요즘 저는 브롬톤 라이딩 중- (M6R BU/BU)
2014. 8. 13.
오랫만의 시간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 요즘, 그 동안 잊고 있거나 몰랐던, 그리고 외면하고 있던 다양한 것들에 대한 호기심이 하나 둘 고개를 디밀어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요즘 저를 가장 즐겁게 하는 것은 난 데 없이 불어온 자전거 라이딩인데요 아홉살 때 동네를 신나게 달리던 기억이 마지막이니 벌써 20년이 넘었네요. 그냥 동네 마실이나 한강 산책용으로 적당한 모델을 찾던 중에 친구의 꼬드김(?)으로 제 상식에는 이해할 수 없는 가격대의 이 자전거에 대해 알게 되고 어느새 저도 모르게 카페에 앉아 이 녀석의 실루엣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는 저를 발견. 자전거 기어가 뭔지도 모르면서 영국 브랜드의 미니벨로 브롬톤 M6R을 구입하게 된 거죠. 미니벨로 중에서는 그래도 꽤나 유명한 브랜드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