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광풍에 대한 옴니아2의 '열폭'을 바라보며
2009. 11. 30.
일반 휴대폰에 비해 월등한 자유도와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스마트폰이 올 한해 큰 화제입니다. 뭐가 뭔지 싶은 윈도우 화면의 딱딱한 PDA폰에서 온갖 강력한 성능을 때려박고 내 맘대로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는 최고 기능의 휴대폰으로 유저들의 인식이 전환하기까지 제조사들의 많은 노력이 있었고, 고가전략과 '전지전능'이라는 이름을 앞세운 옴니아가 스마트폰 보급 확대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제조사/통신사의 횡포에 의한 국내형 제품의 '차별'이 유저들 사이에 알려지게 된 것과 맞물려 상대적으로 그 영향이 적은 스마트폰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커진 것이 사실입니다. 더불어 소니에릭슨, HTC, 노키아 등 외산 휴대폰의 도입이 본격화 되어 2009년은 '대한민국 스마트폰 보급 원년'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