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메모용 태블릿, 아이패드 미니 5세대 개봉기 (Apple iPad mini 5th)
2019. 5. 22.
영상/사진 작업을 위해 맥북 프로 13인치 터치바 모델을 영입하고 포지션이 애매해진 아이패드 프로 10.5 모델을 방출하면서, 당분간 아이패드는 쓸 일이 없겠다 확신했지만, 반 년이 채 되지 않아 애플 스토어에서 카드를 내밀고 있는 제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번 아이패드는 맥북 프로와 포지션이 겹치지 않고 업무와 여가에 두루 활용할 수 있다고 스스로를 계속 설득하면서 말이죠. 평소 관심이 있던 아이패드 미니 시리즈가 오랜만에 리뉴얼됐고, 애플 펜슬을 지원하게 됐습니다. 리디 페이퍼를 이용해 전자책을 보면서 느낀 몇몇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고, 아이디어 메모와 원고 정리용으로 최적의 크기인 7.9인치 태블릿의 장점을 다시 한 번 각인하면서 출시를 기다렸습니다. 긴 시간 셀룰러와 Wi-Fi 모델 사이에서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