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어져서 서운한 (구)동네 라멘 맛집 - 성수 멘야 코노하
2020. 7. 30.
2년 전쯤 '집 근처에 라멘 맛집이 생겼다'며 설렘 담긴 포스팅을 남긴 적이 있었습니다. 평소 라멘을 좋아하던 터라 맛있는 라멘집이 가까이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무척 신이 났었죠. 게다가 사장님의 솜씨와 철학이 맘에 들어서 일주일에 한번은 꼭 찾아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mistyfriday.tistory.com/3356 우리동네 새로 생긴 일본 라멘집 멘야코노하 (창동,쌍문동) 사나흘 치통에 시달렸습니다. 치과에 가니 사랑니가 썩어 뽑아야 한답니다. 당일 발치를 하고 만 하루동안 피가 멈추지 않아 물과 우유, 바나나로 연명했습니다. 며칠간 밥 다운 밥을 먹지 못� mistyfriday.kr 두 분이 함께 운영하시던 가게가 지금은 카레집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장님이 바뀐 것은 아니고 메뉴가 카레로 바뀐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