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쓴 편지
함께 걷기 혹은 따라 걷기
햇살 좋은 어느 날의 풍경.
곧 모두 허물어지고 인간만을 위한 것들이 세워질 그때까진 잔인한 구경꾼만 가끔 다녀갈 그 땅에 문득 뜯기고 짓밟힌 누군가의 자화상이 노들섬에서 EOS-5D with EF24-70L
날개가 없다면 낙하산이라도 갖자 언제 추락할 지 모르는 게 인생이다. 5월, 홍대. EOS-1D with EF 24-70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