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쓴 편지
이 영역을 누르면 첫 페이지로 이동
가을, 감탄.
가을, 감탄.
2013. 11. 8.
가을, 2013 @ 위례성길LEICA M9 + Summicron 50mm 4th
가을의 조각
가을의 조각
2011. 12. 1.
마지막 남은 가을의 조각이 화려했던 계절의 살점이 이제 다 떨어져버려 색 잃은 풍경만이 가득한 도시 시간은 참으로 무정하기도 하지 다가오는 이에게만 너그러우니 말야.
All falls down
All falls down
2011. 11. 1.
결국 다 떨어진다, 결국 다 잊혀진다, 결국엔 다 사라져버린다.
the Falls.
the Falls.
2011. 10. 28.
떨어진, 떨어지고 잊혀진, 떨어지고 잊혀져 슬픈 한 때는 생명으로 가득했던 존재들.
가을은 하루만에 오기도 한다.
가을은 하루만에 오기도 한다.
2011. 9. 19.
갑자기 차가워진 바람 뒤 돌아서니 떨어진 낙엽 두터워진 외투와 그만큼 쓸쓸해진 맘까지 가끔은 이렇게, 하루만에 가을이 오기도 한다.
파도치는 겨울
파도치는 겨울
2011. 1. 8.
뭐가 그리 급했는지, 때이른 눈은 파도처럼 밀려와 아직 남은 가을 풍경들을 덮으려고 합니다. 쌓인 눈 아래엔 아직 가을이 남아있지만, 눈만 보고 우리는 ‘벌써 겨울’이라고 하죠. 어쩌면 우리는 겨울을 더 미워하고 싶었는지도 몰라요, 나태했던 나 때문이 아니라 정말 그냥 가을이 짧은 거였다고 말하고 싶어서.
지난 가을
지난 가을
2010. 12. 2.
2010년 가을은 유난히 짧았고 그마저도 이제 다 떨어지고 없어
늦가을의 남이섬 산책
늦가을의 남이섬 산책
2009. 11. 21.
봄 여름, 그리고 얼마 전 가을까지 내내 알록달록했던 남이섬은 늦가을엔 하나 둘씩 색이 빠지고 떨어져 내려 색에 현혹되어 나를 돌아보지 못하는 여행따위는 할 수 없게 된다. 저채도의 이 작은 섬을 하염없이 걷다보면 옆사람의 이야기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어 좋다.
가을엔 이런 사랑고백을
가을엔 이런 사랑고백을
2009. 11. 19.
누군가 오랜시간 힘들게 완성시켰을 조금은 색다르고 수줍은 사랑고백
쓸쓸한 아침고요 수목원에서,
쓸쓸한 아침고요 수목원에서,
2009. 11. 19.
남은 게 거의 없던 아침고요 수목원에서 그렇기 때문에 유난히 눈에 띄었던 당당한 나무 한 그루
발걸음
발걸음
2009. 11. 19.
다음 걸음이 닿을 곳이지만 얼마 남지 않은 낙엽을 차마 밟을 수 없다
빛이 내리는 남이섬
빛이 내리는 남이섬
2009. 11. 19.
공허하게 빛이 내리는 남이섬
더 보기
닫기
단축키
내 블로그
내 블로그 - 관리자 홈 전환
Q
Q
새 글 쓰기
W
W
블로그 게시글
글 수정 (권한 있는 경우)
E
E
댓글 영역으로 이동
C
C
모든 영역
이 페이지의 URL 복사
S
S
맨 위로 이동
T
T
티스토리 홈 이동
H
H
단축키 안내
Shift + /
⇧ + /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