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쓴 편지
가을 햇살이 만든 그림 @ 파주SONY RX1
따가운 초여름 햇살 아래 그림자 나무가 울창합니다 SONY NEX-7 + SIGMA 30mm EX DN@ 가로수길
굳은 그의 표정에선 뭔가 가득 찬 의지 같은 것이 보였다 Leica M8 + Carl Zeiss Planar 50mm T* @ Hotel Westin Chosun
시간이 갈 수록 길어지기만 하는 널 기다리는 내 그림자.
해질녘 내 키보다 길고 늘씬한 그림자를 보면서 꼭 저만큼 키가 커야지 기도했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 그보다 훨씬 더 컸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그림자는 나보다 훨씬 크다. 하지만 지금은 그림자만큼 키가 크고싶지는 않다, 포기한건지 만족하고 있는건지. 그래서인지 요즘은 내 그림자 본 기억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