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커먼 카메라에 상큼한 민트색 양념, 헤링본 그린시덕션.
2011. 7. 27.
새로운 카메라를 사고, 좀 더 빠른 메모리와 추가 배터리, 리더기 등의 악세서리를 구입하면서 마지막으로 고민한 것이 '스트랩' 항상 별 생각 없이 'Canon'이나 'Pentax'같은 제조사 로고가 박힌 기본 번들스트랩을 사용했지만 이번엔 뭔가 좀 색다르고 스타일리쉬한 게 없을까 고민하며 스트랩 상품 검색만 수천개를 한 끝에 결국 선택한 건, 산뜻한 색상과 가격대비 구성품 충실한 넥스트랩+핸드스트랩 세트인 헤링본의 '그린 시덕션'이었습니다. 원래 그린,레드,바이올렛,핑크의 네가지 한정판으로 출시되어 판매되었고 그린시덕션은 판매가 부진했던지 아직 재고가 조금 남아서 운 좋게, 넥스트랩,핸드스트랩 두개가 세트로 된 것 치고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산뜻한 민트색의 네모반듯한 상자가 참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