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상반기 블루그래퍼 파티
2009. 7. 1.
2009년 6월 27일 오후 한시, 광화문 인근 한적한 카페에서 2009년 상반기 블루그래퍼 파티가 있었다. 우연한 기회로 참가하게 된 WB550 활동으로 참여할 수 있었던 자리, 어떤 모임일까 궁금해서, 귀찮음을 물리치고 다녀왔다. 시끄러운 도심 속 골목 깊숙이 있는 한적한 카페 느낌이 좋았다. 카페 안을 가득 채운 많은 사람들, 더러는 아는 사람도 있는 듯 반가운 인사소리, 시끄러운 음악소리 땀 좀 닦고 앞쪽 빈 자리에 앉으니 파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화면에서는 블루그래퍼들이 삼성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이 쉴새없이 슬라이드쇼로 보여진다. 한참을 멍하니 바라볼 정도로 멋진 사진들이 많다. 한손안에 쏙 들어오는 작은 카메라로 이렇게 멋진 사진들을 만들어 내는 걸 보니, 마침 내 가방에 있는 큰 카메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