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를 즐기기에 2박3일은 너무 짧았습니다.
밥도 제대로 못먹고 걷고 뛰어 다니면서 점점 말라가는 얼굴까지 느껴가며 5일같은 3일을 보냈는데요,
귀국 전 마지막 스케쥴은 편안히 앉아서 한시간동안 오사카 시내 운하를 일주하는 수상버스 '아쿠아라이너'에서의 추억이었습니다.
힘차게 물살을 가르는 크루즈 속에서 오사카의 가을 정취를 감상하면서 보낸 시간도 즐거웠지만,
그것보다는 앞자리에 앉은 개구쟁이 3형제와의 폴라로이드로 이어진 특별한 추억이 잊을 수 없었던 시간이에요.
오사카 2박 3일 여행 영상의 네번째 이야기는
'아쿠아라이너의 추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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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오사카 여행 동영상 - 1. "설레임" http://mistyfriday.tistory.com/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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