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여러분들에게는 어떤 해였나요?
다른 해보다 훌쩍 지나간 한해? 아니면 유난히 더뎠던 일년이었나요? ^^
연말 분위기로 가득한 12월, 그리고 그 중의 절정인 크리스마스가 다가왔어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싶은 크리스마스.
인사동을 한바퀴 살짝 돌며 담아본 크리스마스를 앞둔 서울의 풍경들입니다.
매서운 추위가 시작된 목요일 오후.
추운 날씨에도 빨간 옷을 입으신 구세군 아저씨, 얼마나 추우실까요.
쌈지길 입구의 크리스마스 커플.
행복을 꿈꾸는 눈사람.
한장씩 한장씩 소망을 적어 걸어놓은 '소망나무'
메리 크리스마스 ^^
연말을 맞아 화려한 조명과 쌈지길을 가득 메운 두툼한 옷의 인파들,
이때쯤 가장 흔하지만 지나면 일년간 그리워질 풍경이죠.
바라보는 소녀와 새침하게 못본척하는 눈사람
꿈꾸는 듯한 이 표정이 참 좋아요 ^^
풍경, 이야기.
김치- 웃어보세요!
곧 그리워질 풍경
쌈지길을 한바퀴 돌아 나오는 길에 보였던 아름다운 나눔의 손길 -
사진찍고 괜히 흐뭇해져서 저도 좀 넣고 왔지요 ㅎ
여기저기 크리스마스가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엔 몇십년만의 한파가 몰아쳐서 거리 풍경을 즐기기는 어렵겠어요,
가족과, 또는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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