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2월이 되면 너무나 익숙(?)해진, 새해 무한도전 달력세트가 왔어요.
해마다 그 규모나 퀄리티가 갈수록 높아져서 그만큼 경쟁도 심해지고 있는데
다행히 선착순 안에 들어서, 게다가 만세트 한정이라는 스페셜 세트를 구입했어요
잊고 있었는데 오늘 배송이 왔습니다. 오자마자 따끈하게 사진 찰칵!
탁상용, 벽걸이용 달력과 다이어리, 브로마이드 달력, 그리고 스페셜세트 특전인 페이퍼토이까지, 아~ 푸짐하다!
스페셜세트에 랜덤으로 하나씩 들어있는 '페이퍼 토이', 저는 '섹시맵시 퐝문질환 턱주가리아' 형님이 오셨군요!
1. 탁상달력
첫해부터 해마다 나오는 '기본 아이템'으로서 아마 가장 많은 분이 구입하시는 달력이지요.
지난주 방송내용처럼 표지모델은 명수형님!
다른 해보다 산뜻(?)한 느낌입니다.
첫페이지에서 각 월별 1위사진을 볼 수 있구요~
가장 먼저 찾아본 충격의 누드사진.. ㅎㅎ
월별로 커다란 1위사진과 함께 나머지 사진들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방송내용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ㅎ
사진 외에도 구석구석 스틸컷과 재미있는 대사 등이 위트가 느껴지는 달력입니다.
2. 벽걸이달력
탁상달력과 거의 같은 구성의 벽걸이 달력입니다.
크기가 커서 사무실이나 방에 걸어놓기 좋다죠 ㅎ
센스있는 스틸컷들 ㅎㅎ
누드사진을 더 크게 보고싶으시면 벅걸이 달력이 좋습니다~! ^^
3. 다이어리
연두색의 하드커버 처리된 2011 무한도전 다이어리입니다.
사실 다이어리는 올해 처음 구입해 보는데요, 마침 아직 새해 다이어리가 없어서 질러봤습니다.
(라고 쓰고 페이퍼토이 때문에 스페셜 세트를 지를 수 밖에...)
다이어리는 시중에 발매된 수백가지의 새해 다이어리와 비교해서 특별한 구성이나 스타일의 개성은 없지만,
달력의 '한정된' 혹은 '선정된' 사진보다 더 재미있는 방송촬영 스냅샷들을 아주 많이 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한장한장 넘겨보는 재미가 기대되는 다이어리입니다.
예를들면 요런 거 말이죠 ㅎㅎ
지난 일년동안의 방송내용들이 하나씩 떠오르는 다이어리에요.
개인적으로 아직 구매 안하신 분들께 재밌게 한해 보내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되는 다이어리입니다!
앗 근데 저 옆의 인형은?!
4. 페이퍼토이
일곱 멤버 중 '스페셜 세트'에 하나씩 랜덤으로 들어가는 페이퍼토이입니다.
저는 홍철형님 인형이 왔어요,
옛날 종이접기처럼 점선을 따라 접고, 풀칠을 해서 붙이는 방법인데
이거 생각보다 꽤 어렵습니다 ^^; 30분은 걸렸어요~
생각보다 큰 크기와 개성있는 모습, 그리고 원본의 신체비율을 충실히 재현(?).. ㅎㅎ
사실 1지망은 아니었습니다만, 완성본을 보니 맘에 드네요 ㅎ
맘같아선 일곱개 다 모아 진열하고 싶어요 ㅠㅠ
5. 브로마이드 달력
아마도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브로마이드 형식의 달력입니다.
벽에 붙여서 장식하기 좋은 커다란 사이즈에 다른 달력의 사진보다 자연스럽고 재미있는 사진이 인상적이에요.
아까만든 페이퍼토이와 비교하면 어느정도 크기인지 가늠이 되시겠죠? ^^
저는 탁상/벽걸이 달력보다 이런 자연스러운 달력이 좀 더 '무한도전'스러운 달력같아서 이쪽이 더 맘에 듭니다.
그리고 종이 질도 이쪽이 더 좋아요 ^^
벌써 4년째 나오는, 연말마다 우리를 들뜨게 하는 무한도전 달력,
아마 2012년에도 그 후에도 나오겠지만
나올 때마다 새롭고 유쾌한 모습으로 즐거움을 주는
이제는 빠져서는 안될 '한해의 동반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