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상반기 가장 이슈가 되었던 가젯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역시나 애플의 새로운 타블렛 아이패드입니다.
1024x768의 멀티터치 대형 LCD와 한층 더 빠른 프로세서로 쾌적한 웹서핑과 이메일, 영상 및 사진 감상과 무궁무진한 어플리케이션 활용의 가능성.
처음 스티브 잡스가 아이패드를 들고 소개하던 날, 기대하던 많은 유저들의 실망의 목소리도 들렸지만
60일 후 4월 3일, 미국에 우선 출시된 아이패드는 발매 첫날 30여만대, 4일만에 45만대가 팔리면서 예상외의 선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만졌을 때 더욱 더 매력적인 기기라는 것이 공통된 의견인데요,
때문에 아직 정식 출시시기 결정조차 나지 않은 한국에서도 몇몇 분들이 미국 지인들이나 업체를 통한 구매대행으로 구입을 하고 있고
저도 운좋게 꽤나 빨리 아이패드를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제품군'이기 때문에 더욱 더 호기심을 자극하는 아이패드,
오늘은 첫날이니 간단한 개봉기로 외관을 살펴보겠습니다. ^^
1024x768의 멀티터치 대형 LCD와 한층 더 빠른 프로세서로 쾌적한 웹서핑과 이메일, 영상 및 사진 감상과 무궁무진한 어플리케이션 활용의 가능성.
처음 스티브 잡스가 아이패드를 들고 소개하던 날, 기대하던 많은 유저들의 실망의 목소리도 들렸지만
60일 후 4월 3일, 미국에 우선 출시된 아이패드는 발매 첫날 30여만대, 4일만에 45만대가 팔리면서 예상외의 선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만졌을 때 더욱 더 매력적인 기기라는 것이 공통된 의견인데요,
때문에 아직 정식 출시시기 결정조차 나지 않은 한국에서도 몇몇 분들이 미국 지인들이나 업체를 통한 구매대행으로 구입을 하고 있고
저도 운좋게 꽤나 빨리 아이패드를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제품군'이기 때문에 더욱 더 호기심을 자극하는 아이패드,
오늘은 첫날이니 간단한 개봉기로 외관을 살펴보겠습니다. ^^
LA에서 3일만에 온 선물입니다.
세상이 참 좋다는 생각입니다, 저 멀리 미국에서 3일만에 소포가 오고 말이에요 ^^;;
세상이 참 좋다는 생각입니다, 저 멀리 미국에서 3일만에 소포가 오고 말이에요 ^^;;
적당히 구겨진 비닐가방은 LA 애플스토어에서 직접 사가지고 온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네요
나중에야 툭툭 던지고 하겠지만, 첫날이니까.. 조심조심스럽습니다 ^^;;
맥북을 비롯해 아이맥, 아이패드까지 최대한 깔끔하고 간결하게.
통일감 있는 애플의 패키징입니다.
제품 실물 크기를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통일감 있는 애플의 패키징입니다.
제품 실물 크기를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깔끔한 애플의 제품 패키징은 괜히 하나 더 사고싶어지는 매력이 있네요 ^^;
제가 구입한 모델은 WI-FI버전 16기가 모델로 미국내 정가는 $499, 가장 저렴한 모델입니다.
제가 구입한 모델은 WI-FI버전 16기가 모델로 미국내 정가는 $499, 가장 저렴한 모델입니다.
역시 칼 든 놈이 승리!
2007년부터니까 벌써 3년, 이제는 꽤나 익숙한 홈버튼과 크기만 커졌다 뿐 그게 그거인 유선형의 디자인이 보입니다.
정말 이렇게 보니 커다란 아이팟 터치가 연상되네요
정말 이렇게 보니 커다란 아이팟 터치가 연상되네요
' iPad입니다 '
처음 사진으로 접했을 때는 중국에서 커다란 아이팟 터치를 만든 것마냥 영 어색한 디자인이었는데,
실제로 보니 품에 쏙 들어오는 노트같은 느낌이라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아이폰/터치처럼 날렵한 느낌은 없네요 ^^;
처음 사진으로 접했을 때는 중국에서 커다란 아이팟 터치를 만든 것마냥 영 어색한 디자인이었는데,
실제로 보니 품에 쏙 들어오는 노트같은 느낌이라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아이폰/터치처럼 날렵한 느낌은 없네요 ^^;
내부 패키징 느낌은 아이폰과 비슷하네요, 메뉴얼이 든 상자가 보입니다.
기존 어댑터와의 호환성이 완벽하지 않은 아이패드를 위해 10W AC 어댑터를 기본 제공합니다.
이어폰이 제공이 되지 않는 점이 특징이네요.
하나라도 더 주면 우리야 그저 좋으니깐, 조금 아쉽긴 합니다.
이어폰이 제공이 되지 않는 점이 특징이네요.
하나라도 더 주면 우리야 그저 좋으니깐, 조금 아쉽긴 합니다.
솔직히 별 의미없는 메뉴얼과,
애플제품 사용해 보신 분이라면 지겹게 보셨을 30핀 싱크케이블,
그리고 아이패드 전용 AC어댑터입니다.
미국버전이라 110V용으로 배송이 됐네요
그리고 아이패드 전용 AC어댑터입니다.
미국버전이라 110V용으로 배송이 됐네요
다시 아이패드 본체로 돌아가,
아이패드는 크게 두부분으로 8.9인치 LCD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그 주변 베젤과 홈버튼이 위치한 전면부,
맥북 에어/프로 시리즈를 보신 분이라면 아실 듯한 유니바디의 알루미늄 뒷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럼 과연 크기는 얼마나 하느냐,
아이패드는 크게 두부분으로 8.9인치 LCD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그 주변 베젤과 홈버튼이 위치한 전면부,
맥북 에어/프로 시리즈를 보신 분이라면 아실 듯한 유니바디의 알루미늄 뒷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럼 과연 크기는 얼마나 하느냐,
아이패드 크기는 242.8mm x 189.7mm x 13.4mm로 흔히 사용하는 A4용지보다는 다소 작은 크기이며
흔히 접하실 수 있는 노트 크기 정도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여성분의 경우에는 조금 무리가 될 수 있는 크기지만, 남성분들의 경우 조금 큰 책 정도의 크기로 큰 부담이 없어보입니다.
흔히 접하실 수 있는 노트 크기 정도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여성분의 경우에는 조금 무리가 될 수 있는 크기지만, 남성분들의 경우 조금 큰 책 정도의 크기로 큰 부담이 없어보입니다.
뒷면의 알루미늄 유니바디 외관은, 기존 아이팟의 거울같은 뒷면이나 아이폰의 흠집에 약한 플라스틱 재질보다 훨씬 예쁘고 고급스럽습니다.
무게는 680g, 매달 나오는 두툼한 남성 패션잡지정도의 무게감입니다.
은빛으로 빛나는 아이패드 뒷면에는 별다른 버튼이나 장식이 없습니다.
애플 제품들에 늘상 박혀 나오는 사과마크가 검정색인 점이 특징인데, 이 부분이 wi-fi 안테나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무게는 680g, 매달 나오는 두툼한 남성 패션잡지정도의 무게감입니다.
은빛으로 빛나는 아이패드 뒷면에는 별다른 버튼이나 장식이 없습니다.
애플 제품들에 늘상 박혀 나오는 사과마크가 검정색인 점이 특징인데, 이 부분이 wi-fi 안테나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우측에는 볼륨버튼, 그리고 그 위에 중력센서를 이용한 LCD의 가로/세로 자동회전을 방지하는 LOCK스위치가 있습니다.
아이폰과 달리 홈 화면에서로 세로메뉴를 지원하고, 360도 방향으로 모두 전환이 되기 때문에 적절하게 LOCK스위치를 사용하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아이폰과 달리 홈 화면에서로 세로메뉴를 지원하고, 360도 방향으로 모두 전환이 되기 때문에 적절하게 LOCK스위치를 사용하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아랫쪽에는 30핀 USB커넥터, 그리고 오른쪽으로 스피커가 있습니다.
스피커 공간이 아이폰에 비해 커서 소리도 전반적으로 큰 편입니다.
스피커 공간이 아이폰에 비해 커서 소리도 전반적으로 큰 편입니다.
상단에는 아이폰과 같이 3.5파이 이어폰 단자와 전원/잠금버튼이 있습니다.
다음 버전 아이폰은 이런 유니바디 뒷태를 가졌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아이폰의 크롬부분보다 예쁜 아이패드의 옆라인입니다 ^^
다음 버전 아이폰은 이런 유니바디 뒷태를 가졌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아이폰의 크롬부분보다 예쁜 아이패드의 옆라인입니다 ^^
스펙상 13.4mm의 두께는 기기 크기가 큰 만큼 굉장히 슬림한 느낌, 아이폰과 비교해서도 차이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우 슬림합니다.
POWER - ON !
대략적인 외모 탐색이 끝나고,
설레임과 함께 아이패드의 전원이 들어옵니다.
예쁜 외모보다 더 즐거운 일들을 해 줄거라고 기대됩니다.
자, 여기서 잠깐!
POWER - ON !
대략적인 외모 탐색이 끝나고,
설레임과 함께 아이패드의 전원이 들어옵니다.
예쁜 외모보다 더 즐거운 일들을 해 줄거라고 기대됩니다.
자, 여기서 잠깐!
아이패드와 함께 출시된 전용 케이스를 함께 소개합니다.. ^^
가격은 $39, 애플 정품 악세서리들, 특히 데이터 케이블 가격을 생각해 볼 때 생각보다 저렴하게 나왔습니다.
단순 보호 목적 외에 사진 슬라이드쇼 감상이나, 웹서핑의 편의를 위한 스탠드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검정색의 단정한 바인더 같은 디자인입니다.
멋지게 차려입은 회사원에게 어울릴 외관이네요
멋지게 차려입은 회사원에게 어울릴 외관이네요
내부는 접이식으로 우측 빈 공간에 아이패드를 밀어넣어 고정하는 형식으로, 내부에 부드러운 재질 처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재질은 합성수지지만, 부드러운 스웨이드의 느낌을 엇비슷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재질은 합성수지지만, 부드러운 스웨이드의 느낌을 엇비슷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덮개를 뒷면에 다음과 같이 고정해서 스탠드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스탠드 기능을 사용해서 웹서핑을 하거나 자판 입력을 할 때 적당한 각도를 만들어주고,
디지털 액자 용도로 사용할 때 안정되게 세워주는 역할도 하게 됩니다.
케이스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나와서 그런가 약간의 아쉬움들이 보였는데요,
제가 받은 제품은 스피커 부분 공간이 본체와 쉽게 맞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스웨이드 느낌 처리한 재질의 특성 때문인지 먼지가 굉장히 잘 붙는 편입니다.
게다가 검정색이라 먼지 붙으면 쉬 지저분해 보이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제가 받은 제품은 스피커 부분 공간이 본체와 쉽게 맞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스웨이드 느낌 처리한 재질의 특성 때문인지 먼지가 굉장히 잘 붙는 편입니다.
게다가 검정색이라 먼지 붙으면 쉬 지저분해 보이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뭐 이런 점들은 곧 여러 악세서리 업체에서 보완해서 예쁘게 출시 하겠죠 ^^;;
침대 맡에 놓고 잠들기 전 침대에서 잠시 웹서핑을 즐기거나,
굳이 PC앞에 앉아 있지 않고 이메일 확인과 발송 등을 빠르고 편하게 할 수 있는 점은
기존의 넷북 제품들과 비교할 때 '가벼움'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PC와의 직접비교시, 제약이 많은 모바일 OS특성상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기능 외의 작업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만,
노트북의 부팅 시간과 슬립 효율성, 휴대성 등을 생각할 때 위에 언급한 가벼운 작업에는 아이패드가 훌륭한 도우미가 될 것이라는 생각,
반나절여를 아이패드를 즐기면서 든 생각입니다.
노트북의 부팅 시간과 슬립 효율성, 휴대성 등을 생각할 때 위에 언급한 가벼운 작업에는 아이패드가 훌륭한 도우미가 될 것이라는 생각,
반나절여를 아이패드를 즐기면서 든 생각입니다.
이제 포장을 뜯고 무료 어플들을 우선 설치 해 보고 각종 설정을 마친 상태라,
해외구매까지 한 고가의 이 제품이 제 모바일 라이프를 어떻게 바꿔 줄 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루동안 만져 본 아이패드의 가장 큰 장점은 '가벼움'으로,
가볍게 웹서핑과 동영상, 게임을 즐기고, 간단한 문서 확인이나 포트폴리오 설명 등 굳이 PC의 넓은 자유도와 강력한 성능이 필요없는 용도에서
가방을 한 결 가볍게, 그리고 중요한 시간을 조금이나마 단축시켜 줄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언제든 버튼만 누르면 바로 사용 가능한 대기 상태나 침대에서 자유롭게 발을 뻗고 누워 간단한 컴퓨팅을 즐길 수 있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겠죠?
'아이폰'이 그랬듯, 아이패드도 현대인의 모바일 라이프 패턴을 바꿔 줄 제품으로 계속 개선되고 발전하길 기대합니다 ^^
해외구매까지 한 고가의 이 제품이 제 모바일 라이프를 어떻게 바꿔 줄 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루동안 만져 본 아이패드의 가장 큰 장점은 '가벼움'으로,
가볍게 웹서핑과 동영상, 게임을 즐기고, 간단한 문서 확인이나 포트폴리오 설명 등 굳이 PC의 넓은 자유도와 강력한 성능이 필요없는 용도에서
가방을 한 결 가볍게, 그리고 중요한 시간을 조금이나마 단축시켜 줄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언제든 버튼만 누르면 바로 사용 가능한 대기 상태나 침대에서 자유롭게 발을 뻗고 누워 간단한 컴퓨팅을 즐길 수 있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겠죠?
'아이폰'이 그랬듯, 아이패드도 현대인의 모바일 라이프 패턴을 바꿔 줄 제품으로 계속 개선되고 발전하길 기대합니다 ^^
자, 이제 마지막 관문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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