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회의와 TV 뉴스에서, 자주 가는 커뮤니티 글, 간만에 만난 친구의 입에서 '메타버스'라는 말이 참 많이 나옵니다. 알아듣게 설명해 주는 사람은 드물고 간혹 이런저런 자료들을 찾아봐도 이해가 잘 안 되지만 모두가 내일의 먹거리라며 입을 모으니 마냥 외면할 수는 없겠죠. 최근에 대표적인 메타버스 사례인 가상 오피스 공간을 방문/체험해 보게 되어 그에 대한 제 생각과 체험 후기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 이 포스팅은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oVice)로부터 원고료를 지원 받아 작성했습니다.
4차 산업이니 가상 화폐니 메타 버스니, 몇 년간 반짝하고 사라질 것 같던 키워드들이 어느새 우리 생활 속에 자리잡는 것을 보면 재미있습니다. 최근 가장 뜨거운 글로벌 이슈 메타버스 역시 얼마 전까지도 먼 이야기 같았으나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전세계에 재택근무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누구의 예상보다 빠르게 안착하고 있죠. 아예 메타로 사명을 변경한 회사까지 있으니 말예요. 사실 저는 정확한 메타버스의 정의와 그 쓰임새, 장점에 대해 무지한 쪽이고 회의적인 입장이었지만 최근엔 그간 제 경험과 식견이 부족하기 때문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그간 제가 본 것들은 2000년대 싸이월드 미니홈에서 미니미들이 움직이며 대화를 나누는 듯한 데모영상 정도였으니까요.
최근엔 다양한 루트를 통해 가상 공간이 업무와 행사, 모임 등에 활용된 사례를 보고 듣습니다. 그만큼 가상 공간과 그곳에서 업무를 본다는 사례가 낯설지 않게 됐죠. 코로나 19 사태 초창기, 비대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화상 중심 서비스가 각광 받았습니다. 최근엔 여기에 메타버스 트렌드를 결합한 서비스들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서비스로는 게더타운, 국내에는 직방의 가상 공간 서비스 메타폴리스 등이 대표적입니다. 홈페이지 등에 있는 사례들을 보았는데, 흡사 옛날 RPG 게임 화면같은 2D/3D 스크린에 화상 대화 기능을 구현한 것이 흥미로워 보이더군요. '게임은 대표적인 메타버스다.' 라는 누군가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과거 근무했던 가구 회사에서 온라인으로 쇼룸의 전경과 진열 중인 상품의 정보를 둘러볼 수 있도록 Matterport를 이용한 가상 공간을 구현한 적이 있습니다. 실제 공간을 온라인에서 360도로 볼 수 있어 부동산 업계에서 특히 많이 쓰이는 서비스입니다. 현재의 메타버스 개념과는 차이가 있으나 이것을 기획/제작하면서 온라인 가상 공간의 가능성에 대해 전과 다른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공간과 시간의 제약에서 자유로운 것이 무선 데이터 통신이 보편화 된 현대 사회에 얼마나 큰 힘을 갖는지 말이죠.
제가 이번에 체험한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oVice)는 앞서 살펴본 게더타운, 메타폴리스, Matterport와는 다른 형태의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물리적 거리의 제약을 없앤 온라인 기반 가상공간이라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oVice)'는 어떤 서비스인가?
온라인에서도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합니다.
oVice는 “자연스러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는 혁신적인 도구를 제공하고 같이 일할 수 있는 공간, 이벤트 교류 공간 및 가상 사무실로 이용 확대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 홈페이지 '회사소개' 중
메타버스 플랫폼이라는 문구 그리고 오피스가 연상되는 사명에서 알 수 있듯 오비스는 온라인 기반 가상 사무실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장기화된 코로나 19 사태로 메타버스 트렌드가 가속화되면서 최근에는 비대면 강의, 입시 설명서, 전시 등 다양한 행사용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아래는 오비스의 유튜브 채널에 있는 소개 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0i_7KB-Xls
오비스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역시 장소의 제약에서 자유로운 업무 환경을 꼽을 수 있습니다. 최근 몇몇 기업에서는 아예 온라인 사무실 중심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필요에 따라 오프라인 모임을 활용한다는 뉴스를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가상 공간에서 개최되는 콘서트나 행사, 쇼핑 역시 더 이상 놀라운 소식이 아니죠. 메타버스 트렌드가 빠르게 안착하고 있는 것은 다양한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장점 때문일 것입니다. 가상 공간이지만 참석자, 구성원들이 한 장소에 있다는 소속감, 다양한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기업들이 가상 사무실 도입을 결정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비스는 이런 가상 사무실의 장점에 경쟁 서비스와 차별화되는 요소들을 더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올인원(All in one) 서비스 - 공간 디자인부터 운영 컨설팅까지 전 과정을 지원
웹 기반 서비스 -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인터넷 브라우저로 쉽고 간편하게 접속
성능과 안정성 - 2D 가상 환경으로 성능 최적화. 대규모 인원 수용이 가능한 서버 환경
높은 수준의 보안 - 비밀번호/계정/IP 기반 접속. 출입 데이터 기록/관리.
유연한 업무 환경 - 문서, 스프레드시트, 영상 등 외부 서비스를 링크만으로 쉽게 연동.
친숙한 공간 디자인 - 실제 건물과 흡사한 가상 공간 디자인. 200개 이상의 프리셋과 전문 디자이너
검증된 서비스 - 다양한 국내/외 기업 사례 보유. 신규 가입자를 위한 레퍼런스 제공.
처음 가상 공간을 꾸미는 것부터 실제 활용과 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촘촘한 지원 시스템을 갖춰 놓았다는 설명입니다. 거기에 기존 사례들을 통한 컨설팅이 새롭게 가상 공간을 꾸미고자 하는 기업/단체에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저는 고객 사례 중 몇 곳을 직접 방문해봤는데 실제 기업 사옥을 방문한 것처럼 1층 라운지부터 부서별 사무 공간, 회의실, 전시/행사용 공간까지 각각의 공간이 마련된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홈페이지에서는 유명 기업과 공공 기관에서 오비스 서비스를 통해 가상 공간을 구현하고 실제 업무/행사에 활용한 사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내 행사, 은행의 소상공인 대상 상담 서비스, 고교 입시 설명회, 온라인 강의, 채용 관련 컨퍼런스까지 생각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최근 비대면 업무/모임에 가장 많이 활용되는 줌과 가상 공간 오비스의 차이와 장단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화상 기반 서비스인 줌과 비교해 오비스의 장점으로 실제 얼굴을 보고 통화하는 화상 플랫폼의 피로감에서 해방되는 것, 실제 사무실 환경처럼 소규모/개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것을 꼽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대표적인 가상공간 서비스인 게더타운과 비교하면 가격과 성능에서 우위에 있다는 것이 오비스의 설명입니다.
저렴한 공간 임대료, 맵 디자인 비용
수백명 단위의 동시 접속이 가능한 서비스 안정성
방문자 기록 확인 기능
오비스(oVice)의 온라인 모델 하우스 방문 및 체험
실제로 오비스 서비스를 통해 구현된 가상 오피스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오비스 홈페이지의 프로모션 페이지에는 흡사 오프라인 박람회나 모델하우스와 같은 메타버스 모델하우스가 마련돼 있습니다. 이 곳에서 현재 진행 중인 신규 임대 혜택을 확인하고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업용 가상 사무실 임대 형태는 빌딩과 사무실 두 가지로 나뉘어 있으며 공간의 크기와 서비스 항목, 임대료 등에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 URL를 통해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ovice.in/ko/modelhouse2-office/
50인 이상 기업에게 권장되는 메타버스 빌딩은 여러 층, 공간으로 나뉜 가상 빌딩을 사옥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개인 좌석, 협업 테이블, 회의실, 컨퍼런스 홀 등으로 공간을 구분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외부 방문자를 맞을 수 있는 라운지와 전시 부스 등의 서비스까지. 어엿한 사옥 한 채를 임대하는 셈이죠. 최대 1500명을 수용 가능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기업에는 부족함이 없겠습니다.
1층 전용 라운지
https://modelhouse2-lounge.ovice.in
실제 기업의 사옥처럼 첫 공간은 로비입니다. 접객과 방문자 안내 사항을 제공하는 안내데스크, 외부 방문객과의 온라인 만남을 진행할 수 있는 라운지, 기업 홍보 자료 등을 게시할 수 있는 전시 부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앙증맞은 가구 디자인과 깨알같은 소품이 눈에 띕니다.
모델 하우스에서 살펴볼 수 있는 주요 기능들을 이용해 봤습니다. 실제 사옥의 엘리베이터처럼 버튼을 눌러 2,3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이동 시스템이 재미있었고 테이블에 둘러 앉아 화상 회의를 하거나 게시판에 연결된 웹페이지를 볼 수 있는 것도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외부 방문객을 맞는 곳인만큼 공간 디자인에 신경을 쓴다면 기업 이미지를 제고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마우스 클릭을 통해 이동하는 방식은 마치 게임을 하는 것처럼 재미있었습니다.
2층 업무 공간
https://modelhouse2-office.ovice.in
2층은 본격적인 사무 공간으로 각 구성원이 업무를 보는 개인 좌석과 커뮤니케이션에 활용되는 협업 테이블 그리고 회의실로 구성돼 있습니다. 특히 가상 공간에서 회의실을 어떻게 구현했을지, 업무 자료 공유는 어떤 식으로 이뤄질지 궁금한 것이 많아 구석구석 둘러봤습니다.
개인 좌석은 각 구성원의 근태 상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용도로 사용될 것 같습니다. 많은 직원이 상주할 경우 업무 공유/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해당 인원을 찾는 데도 지정석이 필요할 것 같고요. 기능 데모를 위해 업무 자료 공유 중으로 표시된 인원에게 가까이 가면 해당 문서 파일과 스프레드 시트가 화면 오른쪽 상단에 표시됩니다. 웹페이지나 영상도 링크 형태로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에 있는 컨퍼런스룸에서는 제한된 인원 사이에서 보다 긴밀한 협업이 가능했습니다.
궁금했던 회의실 기능은 가상 공간 하단에 있는 회의실에 입장하면 활성화됩니다. 화면이 어두워지는 것으로 이곳이 사무실 공간과 구분된다는 것을 표현했습니다. 여기서 나누는 대화는 밖에 있는 인원이 보거나 들을 수 없겠죠. 회의실은 세 개가 있었고 개인 프라이버시가 필요한 작업을 위해 집중 모드/폰부스 공간이 마련돼 있었습니다. 아기자기한 사무실 디자인이 기억에 남네요.
3층 교육/행사 공간
https://modelhouse2-officeevent.ovice.in
임직원이 한 데 모여 시무식/종무식부터 각종 행사 진행이 가능한 강당이 3층에 마련돼 있었습니다. 메인 컨퍼런스 홀과 소규모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네트워킹 테이블, 휴게실 기능을 담당하는 뮤직플레이(BGM) 공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수많은 의자가 놓인 공간을 사람들이 가득 채운 모습을 상상해보니 가상 공간이지만 꽤나 왁자지껄한 느낌이 들 것 같습니다. 아마도 가장 재미있는 공간이 될 것 같네요.
실시간 채팅 등으로 바로바로 의견을 내는 것도 가능하겠죠. 행사가 끝나면 일제히 박수 이모티콘을 띄우는 모습이 상상돼 재미있습니다. 얼마 전에 가상 공간에서 콘서트가 개최됐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는데 아마도 이런 형태였겠죠?
메인 컨퍼런스 홀을 빠져 나오면 소규모로 둘러앉아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테이블, 각자의 후기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게시판 그리고 음악을 들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습니다. 가상 공간이지만 실제 기업 시스템과 업무 환경을 밀도 있게 구성해 놓은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단독 사무실
30인 미만의 소규모 기업, 팀을 위한 메타버스 사무실은 효율적이고 빠른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했습니다. 한 층을 개이니 좌석과 협업 테이블, 회의실 등으로 나눠 사용합니다. 두 형태 모두 실제 기업, 사무실의 형태와 기능을 비슷하게 구현해 이질감 없이 바로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https://modelhouse2-office2.ovice.in
업무 시간 내내 열정적으로 회의를 진행하는 스타트업 회사의 사무실이 연상됩니다. 작지만 알차게 구성돼 있죠. 단층이지만 개인좌석/협업테이블/회의실이 모두 있는 풀옵션 사무실입니다. 앞서 본 가상 사옥과 비교하면 다소 심심한 디자인이지만 내부 구성과 인테리어를 쉽게 변경할 수 있는 것이 가상 사무실의 장점이니까요.
업무 데이터 공유, 개별 커뮤니케이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휴게실까지 작지만 주요 기능들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돼 있습니다.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구성원 사이에 보다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질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사무실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인 회의실 역시 동일하게 구현돼 있습니다. 대규모 기업보다 유연한 경영이 가능한 스타트업, 프로젝트 팀이 아무래도 가상 사무실 도입에 더 적극적인 것을 감안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핵심 기능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단독 사무실이 좋은 옵션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팀을 짜서 임대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오비스(oVice) 신규 임대 프로모션 소개 (임대료 무료, 추가 공간 제공)
새 사무실을 구하는 건 매우 큰 일이고, 많은 고민과 비교가 필요하겠죠. 가상 공간이라 해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고민에 대응해 오비스는 신규 기업 임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메타버스 사무실 첫달 무료 분양
- 상담 시 추가공간
- 시범운영 시 가상공간 용도별 디자인 원본제공
무엇보다 한 달간 가상 사무실의 기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눈에 띄는 혜택으로 보입니다. 아래 페이지에서 신규 입점 혜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방문해 보세요.
https://ovice.in/ko/modelhouse2-office/
오비스 가상 사무실 체험 소감 - 곧 우리 회사, 내 사무실의 일이 될 수도?
오비스의 모델 하우스와 가상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둘러보고 이런 저런 기능을 활용해 보면서 그간 막연했던 메타버스의 활용이 이제 손에 닿을 듯 말듯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과거 VR 가상 공간을 구현할 때 실제 매장을 둘러보는 듯 동선을 구성하고, 웹페이지와 영상 링크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도 비중있게 다뤄진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전까진 불필요하고 번거롭게 느껴졌던 가상 공간으로의 출근, 그곳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등도 그만의 장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요.
이전에 간접 경험해봤던 그리고 이번 포스팅을 준비하며 비교했던 경쟁 서비스와 비교했을 때 오비스 서비스의 장점이라면 형태가 간결하고 직관적인 것입니다. 사람 모양의 아바타 없이 간결한 아이콘으로 각 캐릭터를 구성해 업무 공간으로서의 활용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한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바타를 움직이는 방식은 마치 재미없는 RPG 게임처럼 느껴졌거든요. 덕분에 구동 속도 역시 쾌적하게 느껴졌습니다. 아직은 채워진 것보다는 채울 것이 더 많아 보이는 가상 공간이지만 실제 사무실에서 해왔던 것들을 온라인 상에서 별 다른 튜토리얼 없이도 쉽게 할 수 있는 걸 보니 머잖아 이것이 내가 다닐 혹은 내가 만들 회사의 공간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체험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과 그를 통한 업무 형태 전환에 보다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에 대한 궁금함은 오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소하지만 흥미로운 메타버스 세계를 엿보고, 나아가 우리 회사에 적용하는 기회가 될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