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얼마 전 마무리 된 '미친 여행, 모스크바'를 기억하시나요?
워낙에 준비 없이 '쌩'으로 간 여행에다, 강추위에 언어까지 쉽지 않았던, 하지만 그래서 더 재미 있었던 여행이었는데요.
생각보다 빨리 다음 여행지가 결정됐습니다.
그 곳은 바로, 체코의 수도 프라하!
도시 전체가 유적과 같다는, 어느 골목을 보아도 '엽서' 같다는 그 도시.
아주 오래 전부터 프라하는 저한테 '꿈의 여행지' 내지는 '내 첫 유럽 여행지'였는데요,
그래서 오랫동안 제가 신혼 여행지로 꿈꾸는 곳도 바로 이 곳입니다.
모스크바 여행을 계획할 때도 프라하를 경유하는 스케쥴을 짰지만, 모스크바 여행에 집중하기 위해 아쉽게 제외했었죠.
하지만 이번에 좋은 기회로 프라하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뜻하지 않았던 이 좋은 기회는 올림푸스와 체코 관광청에서 기획한 올림푸스 E-M5 Mark II 체험단 프로그램입니다.
평생 가장 가 보고 싶었던 도시를 제가 좋아하는 사진, 카메라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 저에겐 더 없이 특별한 기회입니다.
열흘 후 떠나게 될 체코, 프라하에서의 4박 5일.
물론 이번엔 모스크바 미친 여행처럼 길고 어려운 여행이 되진 않겠지만
미친 여행자의 시선으로 프라하의 '결정적 순간'들을 담아 오겠습니다.
새로운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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