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최고의 스마트폰 애플 아이폰
2013년은 지문인식 터치 ID와 64비트 A7 프로세서, 향상된 카메라 성능을 앞세운 아이폰 5S로 돌아왔습니다.
2년마다 큰 변화가 이뤄지는 아이폰 시리즈의 특성상 3GS와 4S, 5S는 아이폰만의 혁신이 부족하다는 말이 늘 꼬리표처럼 따라 붙지만
사실 향상된 성능과 제품 완성도 향상으로 사용자들 만족도는 오히려 더 높다는 평이 많기도 하죠.
게다가 이번 아이폰 5S는 미세하지만 디자인 변화도 있었는데요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된 홈 버튼의 디자인 변화와 골드 색상의 핫이슈 등
기존 S시리즈와 다르게 신제품 느낌 역시 충분히 첨가(?)되었습니다.
아이폰 5S 출시 하루 후인 10월 26일,
프리스비를 통해 언락폰을 구매했습니다.
역시 골드 컬러는 구할 수가 없었고
저는 개인적으로 더 맘에 들었던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을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88만원, 언락폰은 통신사 모델보다 약 7만원 정도 가격이 비쌉니다.
패키지 역시 큰 변화는 없지만 상단에서 제품 색상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스페이스 그레이의 패키지에 인쇄된 아이폰은 배경화면까지 검정색이라 어둡고 칙칙한 느낌이군요.
언락폰과 함께 이번에 함께 출시한 5/5S 전용 애플 정품 가죽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검정색과 가장 잘 어울리는 빨강색으로요.
처음 3GS를 구매했을때부터 한결같은 이 아이폰의 패키징,
하지만 상자를 열 때의 두근거림도 여전합니다.
아이폰 5s부터는 한국 발매품도 유럽형과 같은 디자인의 작은 충전기가 포함되었습니다.
덕분에 패키지 크기도 작아졌고, 여행 중 충전기를 휴대하기도 한결 수월해졌네요.
괜찮은 음질 평가를 받고 있는 이어팟 역시 기본 구성품입니다.
기존 아이폰5가 솔리드 블랙에 가까운 슬레이트 색상으로 발매되었다면
5s의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은 아이폰 4/4S 블랙 모델을 연상시키는 컬러입니다.
아이폰 4/4S의 금속 프레임과 같은 스틸 그레이 색상이 테두리와 측면에 채용되었고,
블랙 색상과 어우러져 상당히 모던한 느낌을 줍니다.
검정색 전면 베젤이 iOS7의 알록달록한 UI와 어울리지 않아 상대적으로 관심도, 인기도 적다고 알려졌는데요,
제품 자체의 색상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 외 테두리 프레임의 디자인과 재질, 전원/볼륨 버튼과 진동 스위치, 스피커와 라이트닝 단자 등은 기존 아이폰 5와 완전히 동일합니다.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드는 색상이네요 :)
자 이제 시작해볼까요-
아이폰 5S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은 현재 사용중인 라이카 M9 스틸 그레이 모델과 색상이 거의 동일합니다.
그래서 더욱 맘에 들었습니다.
아이폰 5S 출시도 어느덧 열흘 가까이 지났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구입하고 사용중이실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상대적으로 찬밥 취급 받고 있는(?)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의 외관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앞으로 아이폰 5S의 새로운 기능들과 장점들을 포스팅을 통해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