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렌즈군, 몇 개 안되는 렌즈마저 화질 논란에 휩싸이며 약점을 갖고 있지만,
그래도 미러리스 카메라 중 가장 높은 기기 성능과 묘하게 합리적인 가격대(?)로 국내 미러리스 시장에서는 그런대로 선전하고 있는 소니의 NEX 시리즈.
2010년 NEX-3/5를 시작으로, 2011년 개선모델 NEX-C3/5N으로 간을 좀 봤다면,
본격적인 플래그쉽 미러리스 카메라 NEX-7을 출시하며 2012년 미러리스 시장 선점을 노립니다.
(원래는 2011년 출시 예정이었지만, 태국 홍수의 여파로 본의 아니게(?))
가장 강력한 미러리스 카메라 소니 NEX-7,
많은 유저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제품이 아닐 수 없죠.
2400만 화소 APS-C CMOS 센서
ISO 100-16000
내장 240만화소 OLED EVF
전자 우선 커튼 셔터 (20ms의 셔터 랙)
스테레오 사운드의 AVCHD 프로 그레시브 1080p 60프레임의 동영상 촬영
3인치 92만 화소 틸팅 LCD
트리나비 : 3다이얼 인터페이스
내장 플래시와 핫 슈 단자 제공
DSLR에 사용하는 APS-C 규격의 센서에 2400만 화소의 초 고화소는 디테일에 대한 기대를 하게 만들고,
이미 이전 NEX 시리즈를 통해 검증된 고감도 노이즈 억제력은 2400만 화소의 NEX-7에서도 기대를 불러옵니다.
무엇보다, 뷰 파인더에 대한 미러리스 유저들의 갈망을 받아들여, 240만 화소 최상위급의 내장 EVF를 탑재한 점이 눈에 띄는데요,
물론 광학 뷰 파인더보다는 사진 찍는 맛이 덜하지만, 그래도 대낮 햇빛에 반사된 LCD를 보느라 짜증 났던 유저들에게는 내장 EVF 소식이 반가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외 기존의 불편했던 인터페이스를 3개의 다이얼을 이용한 새로운 방법으로 해결한 점 등,
기존에 유저들이 NEX 시리즈에 갖고 있던 아쉬움들을 대부분 보완한 느낌입니다.
게다가 NEX-7과 함께 출시된
NEX 전용 렌즈 중 첫 표준 단렌즈인 Carl Zeiss 24mm F1.8 렌즈에 대한 기대도 대단하구요.
게다가 NEX-7과 함께 출시된
NEX 전용 렌즈 중 첫 표준 단렌즈인 Carl Zeiss 24mm F1.8 렌즈에 대한 기대도 대단하구요.
개인적으로도 후지필름의 X-Pro1과 함께 2012년 상반기 가장 기대되는 카메라입니다.
그래서,
예약 완료.
곧 전체적인 느낌 및 소감, 샘플로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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