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에서 미러박스를 제거한 구조로 부피를 혁신적으로 제거한 소위 '미러리스' 카메라들이 처음 발표될 때부터
가장 제품 라인업이 화려한 캐논, 니콘 두 메이저 회사에서는 언제, 어떤 모습으로 미러리스 카메라를 만들지 궁금해 하시는 분이 많았는데요
루머뿐이었던 긴 침묵을 깨고 드디어 니콘에서 '1'으로 이름붙인 J1,V1 두 종의 미러리스 카메라를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네모 반듯한 디자인으로 DSLR과는 확실히 차별화를 둔 점이 눈에 띕니다.
아무래도 자사의 화려한 DSLR 라인업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제작할 거라는 예상에 맞게 디자인과 이미지 센서, 성능 등
모든 제품 컨셉에서 확실히 '차별화' 혹은 '구별'을 해 놓았습니다.
어찌보면 흔한 컴팩트 디카와 디자인은 똑같아보입니다.
아직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두 기종의 전체적인 성능은 거의 같은 수준이고
J1의 경우 내장 플래쉬가, V1의 경우 내장 EVF가 들어가는 점이 차이점이네요.
아무래도 자사의 화려한 DSLR 라인업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제작할 거라는 예상에 맞게 디자인과 이미지 센서, 성능 등
모든 제품 컨셉에서 확실히 '차별화' 혹은 '구별'을 해 놓았습니다.
어찌보면 흔한 컴팩트 디카와 디자인은 똑같아보입니다.
아직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두 기종의 전체적인 성능은 거의 같은 수준이고
J1의 경우 내장 플래쉬가, V1의 경우 내장 EVF가 들어가는 점이 차이점이네요.
아무래도 라이트 유저를 위한 미러리스 라인업이다 보니 '패셔너블'한 컬러에 신경을 많이 쓴 듯해 보입니다.
J1의 경우 블랙,화이트,레드,핑크,실버 등 다양한 색상 색상으로 발표되며, 렌즈또 컬러별로 맞춰 출시해서 디자인적 완성도에 신경 쓴 모습입니다.
J1과 V1의 대략적인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미지 센서 사이즈 : 13.2 x 8.8mm 10.1메가픽셀 CMOS
감도 : ISO 100-3200 (확장감도 6400)
저장매체 : SD, SDHC, SDXC
동영상 촬영 : Full HD 촬영 가능, 1920×1080(60i)、1920×1080(30p)、1280×720(60p)
사이즈 : 106×61×29.8 mm (J1), 113×76×43.5 mm (V1)
무게(배터리, 메모리 포함) : 277g(J1), 383g (V1)
내장 EVF를 탑재한 V1이 조금 더 상위기종으로 생각되네요.
APS-C 사이즈나 포서드 규격의 센서를 사용하는 현재의 미러리스 카메라군보다 작은 센서를 사용하는 점 때문에
제품 출시 전부터 '렌즈교환식 똑딱이'라는 명칭으로 불렀는데, 루머대로 컴팩트 디카와 DSLR센서의 중간사이즈 센서로 출시되었습니다.
아마도 이 점은 자사 DSLR라인업을 보호하기 위한 제품 라인업으로 보이고,
앞으로 주력이기보다는 타사 미러리스 카메라를 견제하기 위한 용도로 생각됩니다.
함께 발표된 렌즈는 총 4종으로, 환산화각 27mm의 팬케익 단렌즈와, 27-81mm의 표준 줌렌즈, 81-297mm의 망원렌즈, 27-270mm의 슈퍼줌 렌즈입니다.
1 NIKKOR 10mm f/2.8
35mm환산으로27mm렌즈의 화각
1 NIKKOR VR 10-30mm f/3.5-5.6
35mm환산으로27-81mm렌즈의 화각
1 NIKKOR VR 30-110mm f/3.8-5.6
35mm환산으로81-297mm렌즈의 화각
1 NIKKOR VR 10-100mm f/4.5-5.6 PD-ZOOM
35mm환산으로27-270mm렌즈의 화각
동영상 촬영에 최적화 된, 파워 드라이브 기구 탑재고배율 쥼 렌즈.
총 4종의 렌즈는 광각단렌즈, 표준줌, 망원줌, 고배율줌렌즈로 기본 촬영을 하기에 모든 화각에 대응하고, 동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슈퍼줌 렌즈도 갖춘
초기 발표치고는 넉넉한 편이지만 작은 이미지 센서를 사용하는 제품인만큼 렌즈 밝기를 좀 더 밝게 만들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또한 라이트 유저들이 대부분 1,2개의 렌즈를 사용하는데, 단렌즈의 화각이 27mm로 광각 성향인 점이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35~50mm정도의 화각이 가장 편하게 모든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만큼, 이 화각대의 표준단렌즈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아래는 발표회에서 선보인
제품사진입니다.
APS-C 규격 센서를 사용하는 소니 NEX시리즈와의 크기 비교입니다. 센서크기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크기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점이 아쉽네요.
문제의 센서(?) 비교 사진입니다.
현재 렌즈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를 출시한 회사는 올림푸스,파나소닉,삼성, 소니 등으로
APS-C와 마이크로 포서드 규격 센서의 DSLR급 센서를 사용하여 '뛰어난 휴대성, DSLR의 이미지 퀄리티'로 제품 마케팅을 하며
차기 카메라 시장의 '트렌드'로서 많은 투자를 함과 반대로
최근 발표한 펜탁스 Q와 니콘 1 시리즈는 DSLR과는 분명히 차별화되는, '가벼울 거면 조금 더 가볍게' 를 지향하면서
자사의 DSLR 라인업에 타격이 가지 않을 정도로 기능적으로 차별화를 둔 점이 분명히 눈에 띕니다.
각 회사의 이런 '트렌드에 대한 해석'이 시장에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궁금한 부분이네요.
샘플 이미지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nikon-image.com/products/camera/acil/body/nikon1_j1/sample.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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