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jifilm X100 with Fujinon Aspherical lens 23mm f/2 클래식한 외관과 컴팩트한 사이즈, DSLR급의 APS-C 이미지센서와 후지논의 환산화각 35mm f/2 렌즈, OVF, EVF를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뷰파인더와 후지필름의 EXR 프로세서. 후지필름 X100의 장점은 비단 클래식한 외관만이 아닙니다. 동급 하이브리드 카메라 중 가장 앞선 편의성과 고감도 노이즈 성능등의 이미지 퀄리티로 예쁘기만 한 카메라가 아닌 속도 꽉 찬 카메라로 아직까지 품귀현상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어느덧 한달에 가까운 X100의 소감, 그 세번째. X100의 용도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일상의 소소한 사진과 친구와의 식사, 데이트, 산책중의 간편한 야경사진까지. '내 일생의 작은 사건..
후지필름 X100을 받고 나서 이틀, 자꾸만 만져보게 되는 외관적인 매력 외에, 사진을 찍는 '손맛'을 느껴보기 위해 모처럼 일부러 시간을 내어 사진을 찍으러 다녀보았습니다. x100의 Green 이틀간 x100으로 찍은 사진을 보며 가장 맘에 든 점은 녹색의 표현입니다. 여태껏 써왔던 카메라보다 좀 더 맑고 생동감 있는 느낌이랄까요? 후지필름 DSLR시리즈에서도 녹색의 발색이 특출나다는 얘기를 종종 들었는데, x100에선 허니컴에서 소니센서로 바뀌었지만, 후지필름의 EXR 프로세서의 이미지 프로세싱 덕분인지 매력적인 녹색의 표현이 눈에 띄었습니다. X100의 Blue Velvia 모드 진한 색감의 벨비아 모드에서는 하늘이 참 '푸르르게' 나옵니다. ASTIA 모드 부드러운 느낌의 아스티아 모드에서는 좀..
누가 뭐래도 2011년 상반기 가장 '핫'한 디지털카메라는 2010년 가을에 예고없이 발표되어 RF 필름카메라를 연상시키는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람들의 맘을 한번에 사로잡은 후지필름의 X100입니다. 예약판매 해프닝부터 공장이 있는 센다이 지진 사고 등 우여곡절 끝에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간단한 첫인상! :-) 아- 8개월을 기다렸지요, 드디어 손에 넣었을 때의 이 느낌이란! 다른 카메라 상자보다 심플하게 만들었네요~ 본체를 넣은 고급스런 느낌의 상자와 기타 구성품이 들어있는 대충만든 느낌의 상자 유니크한 디자인만큼 패키지 디자인에도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에요. 프라다폰의 고급스런 상자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 '나만을 위해 만들었다.' 라는 착각이 드는 패키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