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그리고 미러리스 카메라 - 올림푸스 E-PL9로 담은 일주일 간의 베스트 씬
2018. 7. 13.
보름 가량 사용한 올림푸스 E-PL9의 가장 큰 장점은 매일 가지고 다니게 된다는 것입니다. 작고 가벼워서 가방에 넣기에도, 어깨에 메고 다니기도 부담없어서 외출 때 고민이 필요 없죠. 거기에 제가 좋아하는 블루 컬러로 청량감을 더한 디자인이라 이번 여름에 가장 많이 사용할 카메라가 될 것 같습니다. 작고 가벼운 미러리스 카메라는 무엇보다 일상의 다양한 장면들을 기록할 때 가장 빛이 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E-PL9로 지난 일주일간 기록한 일상의 장면들, 그리고 짧은 소감들을 통해 PEN-F나 OM-D E-M1 Mark II보다 친밀한 이 카메라만의 장점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 합니다. 거리 위 장면들 여름은 뜨겁지만 눈부십니다. 그리고 지난 일주일 중 며칠은 가히 눈부실 정도로 날씨가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