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쓴 편지
봄꽃 가득한 꽃밭 위 곧 지워져 버리는 굵은 펜으로 누가 보던 상관 없는 이야기 부질 없고 자유로운 낙서 SONY RX1@ 구리 한강 시민공원
따가운 여름 햇살에 곧 사라질 것을 아는 녀석은 쉴 새 없이 또르르, 또르르 그대에게 선물하고픈 구슬 SIGMA DP2 Merrill@ 어린이 대공원, 서울
지난 소나기의 추억 머금은 풍경 20110806 두물머리
화창한 봄하늘을 날으는 끝까지 날 수 없는 새 한마리 묶여있는 줄에 힘들어할지도 모르는데도 사람들은 마냥 즐겁다.
행복이란, 이런 것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