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플워치만 차고 있어요.' 애플워치 구매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을 결국 저도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시리즈6 스테인리스 골드 구매 후 기계식 시계들이 케이스 속에 잠든 지 얼추 한 달 가까이 된 것 같습니다. 아이폰 알림과 맥OS 잠금 해제, 수면 체크, 운동 기록 등 생활 밀착형 기능 때문이기도 하지만 알루미늄 버전을 샀으면 이렇게 매일 차지는 않을 것 같아요. 스테인리스 애플 워치는 그 자체로도 꽤 예쁩니다. 얼마 전 구매 후 작성한 개봉기는 아래에 있습니다. https://mistyfriday.kr/3655 애플워치 시리즈 6 골드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 구입/개봉기 4년 전인 2017년 포스팅이 마지막이었으니 4년만의 복귀인 셈입니다. 2015년 제가 구매했던 물건들 중 최악으로 꼽았던 ..
4년 전인 2017년 포스팅이 마지막이었으니 4년만의 복귀인 셈입니다. 2015년 제가 구매했던 물건들 중 최악으로 꼽았던 애플 워치는 에르메스 에디션을 사용하면서 그 만족도가 크게 올랐고, 삼성 스마트폰을 잠시 사용하면서 이별했습니다. 그 때 써 놓은 포스팅이 아래 있습니다. https://mistyfriday.tistory.com/2978 애플워치 2년, 시계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 "아직도 시계 차고 다녀?" 요즘 이런 생각 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실제 종일 몇 번 울리지 않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는 제게 손목 시계는 사실 '중복'이며 '비효율'에 가깝습니다. 시간이 궁 mistyfriday.kr 시계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며 애플 워치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현했지만, 갤럭시 노트 7의 폭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