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두 개의 무선 이어폰 비교 - 애플 에어팟 vs 뱅앤올룹슨 Beoplay H5
2017. 5. 24.
이제 케이블은 거추장스러워 애플이 아이폰 7과 7 플러스에 3.5mm 이어폰 단자를 없애는 과감한 결단을 내리며 무선 음악 시대를 열고자 했으나, 스마트폰은 물론 애플의 역사보다도 몇 배나 깊은 아날로그 오디오의 영향력은 아직 건재합니다. 물론 거리나 대중교통에서 무선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고 전화통화를 하는 사람들이 전보다 부쩍 많아졌지만 여전히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은 익숙한 흰색 기본 유선 이어폰입니다. 편한 것이야 누가 모르겠냐만은, 웬만한 마니아가 아니고서야 많게는 수십 만원의 가격을 지불하고 무선 이어폰을 구매할 필요를 아직 느끼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 주변의 아이폰7 사용자들도 대부분 무선 이어폰보다는 기본 구성품인 라이트닝 이어팟 혹은 3.5mm - 라이트닝 젠더를 사용해 일반 유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