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쓴 편지
햇살이 잠시 가쁜 숨을 몰아쉬던 날, 구름 자욱한 두물머리는 지나는 여름을 아쉬워하는 듯 보인다. SIGMA DP2 Merrill@ 두물머리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비의 계절도 유난히 힘들었던 여름도 오늘 나를 향해 웃는 그대를 바라보며 어느 틈엔가 모두 다 지났음을 알았다 같은 길을 걷고 싶은 너에게 내 모든 걸 줄게요 SIGMA DP2 Merrill@ 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