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쓴 편지
빗방울 하나 하나의 표정에 주목해 본 적 있는가 감히 세아릴 생각도 하지 못한 수 많은 빗방울 속 단 한 방울과 내가 마주했을 때 비록 그것이 곧 떨어져 웅덩이 속으로 사라지더라도 서로에게 단 하나의 인연이다. 그리고 분명 표정 짓고 있을 것이다, 아마도 나와 꼭 닮은. @ 비의 계절
타닥, 타닥. 가을을 재촉하는 빗방울의 합창 이번 가을은 나에게 아마도 설렘 EOS-5D MarkIII + EF 40mm F2.8@ 짧은 나들이에서 돌아오던 길 어딘가
어느 비 오는 날의, 빗방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