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목포를 그리다 - 2022년 목포 여행 사진 일기
2022. 8. 23.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7월 말, 이틀 일정으로 목포를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 보는 곳이고 먼저 다녀 온 이들의 평도 좋아서 여유있게 묵고 싶었는데 시간이 충분하지 못했던 것이 아쉽습니다. 가보니 기대 이상으로 좋았던 점이 많아서 조만간 다시 오기로 했어요. 2022년 한여름 목포의 모습들을 모아 봤습니다. #한여름 올 여름은 폭염과 폭우 둘뿐이었죠. 목포에 가는 날까지 서울은 몇 주간 비가 이어졌습니다. 제대로 해를 보기가 어려울 정도로. 반대로 남쪽 지방은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길래 되도록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 보자,하고 선택한 곳이 목포였어요. 기쁘게도 남쪽 세상은 화창하고 푸르렀습니다. 여름이, 바다가, 나무와 꽃이 어떤 색인지 선명하게 보여주었죠. 다만 낮기온이 32도까지 오르고 햇살은 타는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