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여름의 끝자락, 8월 일상 - 2
2024. 8. 30.
여전히 무더위가 기승이지만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한번씩 불어오는 게 여름이 끝나긴 하는구나 싶습니다. 8월 그리고 여름의 끝자락에-아직 이른가요?- 전하는 일상의 기록들입니다. 돌아보니 8월 후반기는 좀 빠르게 지나갔네요. 삼청동 그리고 김포공항무더위 중에도 여기저기 바쁘게 다녔어요. 고정적으로 진행하는 오뉴의 스마트폰 사진/영상 클래스를 위해 매주 삼청동으로, 롯데 문화센터 여름 특강을 위해 이곳 저곳으로. 오뉴에서는 간간히 함께 사진전을 감상하는 클래스도 진행 중인데 이달의 전시였던 뮤지엄한미의 '밤 끝으로의 여행'은 두고두고 떠올릴만큼 좋았어요. 아쉽게도 지난주로 전시가 종료됐지만 다음에 또 좋은 전시를 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석 달간 진행했던 롯데 문화센터의 여름 특강도 마무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