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날의 로마 트레비 분수(Fontana di Trevi) 풍경
2017. 4. 30.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지인 로마. 그 중에서도 로마를 찾은 관광객이 빠짐 없이 찾는 곳이 세 곳 있다죠. 콜로세움, 판테온 그리고 트레비 분수. 저 역시 1박 2일간 짧게 로마에 머물며 이 세곳을 잠깐씩 맛보고 왔습니다. 그 중 가장 처음 달려간 트레비 분수의 강렬함을 잊을 수 없어요. 분수의 규모와 조각상, 건축물 자체의 아름다움은 물론 발 디딜 틈 없이 분수 앞에 가득 들어찬 인파까지. 역시나 사랑받는 관광지는 규모나 아름다움 그리고 인기가 남다르다는 생각을 한 곳이었습니다. 특히나 한바탕 거센 비가 쏟아진 직후 화창하게 갠 날씨에 700년 역사의 분수는 그야말로 반짝반짝 빛났습니다. 아쉬움 가득했던 여행지 로마 로마는 떠올리면 늘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1박 2일간의 시간은 이 고도에 가득한 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