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어울리는 스웨이드 시계줄, 플루코 벨로어 (Fluco 105 Velour)
2017. 9. 22.
가을맞이 시계줄을 구매했습니다. 여름내 차던 페를론 스트랩이 날씨 좀 차가워졌다고 무척 썰렁하게 느껴지더군요. 원래는 기본 코도반 스트랩을 사용할 계획이었지만, 기분 좀 내봤어요. 가을이니까. 소재도 색상도 가을과 어울리는 것으로 교체하니 확실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여름에 어울리는 시계줄, 페를론 스트랩 (노모스 탕겐테) 제가 구매한 스트랩은 Fluco에서 제작한 스웨이드 소재의 스트랩으로 모델명은 105 Velour입니다. 색상은 베이지 색상이고요. 바우하우스 디자인의 노모스 탕겐테에는 심플한 블랙 혹은 브라운 코도반 스트랩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지만 얼마 전 사진 한 장을 보고 생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노모스 탕겐테에 스웨이드 소재의 스트랩을 매치했는데, 소재가 갖는 느낌이 시계를 완전히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