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가슴속에 날카로운 창 끝을 지니고 살아간다. 남을 찌르기도 하고, 내 가슴을 후펴 파기도 한다. 안좋은 바이러스 같은 거라서 어른이 되면서 숫자도 많아지고 끝도 더욱 날카로워진다. 어쩌면 어른이 되면서 배우는 것들은 이 날카로운 창 끝을 숨기는 방법에 대한 것들인 것 같다. 반응형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빛으로 쓴 편지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