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판과 카세트 테잎이 테이블을 가득 채운,
무질서가 나란히 멋을 낸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길에서 듣는 음악보다 훨씬 조용하고 담백한 노래,
끝맛까지 고소한 커피와 함께
마주보기보다 서로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하는 대화는
유난히 농도 짙은 향을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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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판과 카세트 테잎이 테이블을 가득 채운,
무질서가 나란히 멋을 낸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길에서 듣는 음악보다 훨씬 조용하고 담백한 노래,
끝맛까지 고소한 커피와 함께
마주보기보다 서로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하는 대화는
유난히 농도 짙은 향을 풍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