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아이패드 사놨어, 돌아와~ 애플 아이패드 간단 개봉기

9.8인치의 IPS패널, 1024X768의 대형 멀티터치 LCD,
1GHZ의 CPU를 사용한 한층 더 빨라진 속도와
앱스토어를 통한 방대한 어플리케이션의 즐거움


4월 3일 미국 출시된 아이패드를 생각보다 빨리 받게 되었습니다.

상세한 개봉기 작성하기 전에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

멀리서 비행기 타고 날아오느라 고생한 가방,

해외구매까지는 처음이라 무척 두근두근하네요 ^^

아마 관심 가지고 있던 분이시면 많이 보셨을 아이패드의 상자입니다.

실물크기와 같은 본체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  애플 특유의 간결한 패키징입니다.

설레는 맘으로 상자 오픈!

2007년 아이폰때 부터니까 이제 꽤나 익숙한 홈버튼을 시작으로 아이패드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다음은 아이폰과의 크기 비교

대략 아이폰 여섯개 정도를 붙여놓은 크기정도입니다.

두께는 큰 차이가 없이 상당히 슬림합니다.

뒷면은 유니바디 맥북을 만져보신 분들은 알듯한 미려한 은색의 뒷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검정색 사과마크는 wi-fi모듈부라고 하네요

유선형의 깔끔한 뒷모습입니다.

크기는 일반 노트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A4용지의 2/3~3/4정도, 무게는 처음 들 때는 묵직한 수준. 양장본의 묵직한 책 한 권 정도의 느낌입니다.

함께 출시한 아이패드 천용 케이스입니다.

스웨이드 질감과 비슷한 폴리우레탄 재질로 전자제품 케이스라기 보다는 바인더의 느낌입니다.

넷북 수준의 9.8인치 대형화면은 현재 사용하는 아이폰과 비교해서 그 밝기와 시야각이 월등합니다.

사진 슬라이드 쇼를 실행시키면 디지털 액자로도 훌륭할 정도로 뛰어난 LCD품질을 자랑합니다.

잠금화면의 경우 아이폰/터치의 그것과 같습니다.

단지 대형 LCD를 이용하기 위해서 우측 하단에 바로 사진 슬라이드쇼를 실행할 수 있는 버튼이 있는 것이 특징이네요.

아이패드에 적용된 OS3.2는 가로모드의 홈 화면을 지원함과 동시에 기존 검정 배경에서 탈피해서 홈 배경화면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배경화면 적용의 경우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는 만큼, 다음 버전에서는 아이폰에서도 적용될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겠죠?





약간의 무리(?)를 감수하고 실제로 만난 아이패드는 처음 키노트를 볼 때의 '근데 좀...' 하던 생각을 상당부분 바꿔놓을 만큼 매력있는 제품입니다.

물론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제품의 효용성과 가치가 달라지겠지만,


일단 받은지 두어시간 된 지금 느낌은 '예쁘다'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도 일단 예쁘고 끌려야 되니까요




그럼 상세한 개봉기 및 후기 차차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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