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550으로 맺은 삼성 카메라와의 인연으로
2009년 수고한 블루그래퍼들을 위한 파티가 가로수길에 있는 Jazzy M.A.S에서 있었습니다.
주말에 실컷 늦잠을 자고 신사동까지 가는 길은 좀 귀찮았지만,
맛있는 게 있다니깐, 그리고 왠지 재밌을 것 같으니까,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다녀왔습니다.
참, 가로수길은 참 외쿡 같더군요
2009년 수고한 블루그래퍼들을 위한 파티가 가로수길에 있는 Jazzy M.A.S에서 있었습니다.
주말에 실컷 늦잠을 자고 신사동까지 가는 길은 좀 귀찮았지만,
맛있는 게 있다니깐, 그리고 왠지 재밌을 것 같으니까,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다녀왔습니다.
참, 가로수길은 참 외쿡 같더군요
Multi Art Space답게 일반 카페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실내 인테리어와 소품 하나하나가 좀 특별한 느낌의 디자인들이네요.
빨강과 화이트, 연말 & 크리스마스 파티에 잘 어울리는 색입니다.
조금 일찍 도착하니 (그래봤자 2분 정도) 아직 많이들 안오셨더라구요
웰컴~
아는 사람 하나 없는 낯선 이곳에서 유일하게 받은 환영 메시지
아는 사람 하나 없는 낯선 이곳에서 유일하게 받은 환영 메시지
파티 음식 셋팅이 한창이고 +_+
일찍이 오신 분들이 뒷쪽 편에 모여 계십니다.
뭐가 있길래?
일찍이 오신 분들이 뒷쪽 편에 모여 계십니다.
뭐가 있길래?
일년간 블루그래퍼들이 활동하면서 남긴 작품들
와... 멋집니다.
분명히 나도 같은 제품을 썼었는데...
내가 받은 건 펌웨어가 덜 됐었나.. 뒤늦게 하찮은 의문을 품어봐도 뭐..
내가 받은 건 펌웨어가 덜 됐었나.. 뒤늦게 하찮은 의문을 품어봐도 뭐..
한강에 가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풍경인데,
그걸 이런 프레임에 담아내신 센스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낀 사진입니다.
사실은 저도 한 장 냈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라구요.
탈락,내쳐짐,까임 OTL
그걸 이런 프레임에 담아내신 센스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낀 사진입니다.
사실은 저도 한 장 냈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라구요.
탈락,내쳐짐,까임 OTL
"나는 아직 진짜 너무 촌놈이다" 하는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이런 류의 파티에서 제가 좋아하는 탕 류의 음식들은 기대하기 힘들죠 -ㅅ-
그래도 굶은 마당에 뭐가 대수겠습니까,
접시째 들고 가고픈 미니케익들과
그래도 굶은 마당에 뭐가 대수겠습니까,
접시째 들고 가고픈 미니케익들과
그나마 배를 '채워줄' 음식들.
후일담이지만 진짜 너무 배고파서 행사 참석 100여명 중에 아마 제가 제일 많이 먹었을거에요
여기까지 온 거 배나 가득 채워가자 하는 맘에 가득 채워 네접시는 먹은 듯한 ㅎ
후일담이지만 진짜 너무 배고파서 행사 참석 100여명 중에 아마 제가 제일 많이 먹었을거에요
여기까지 온 거 배나 가득 채워가자 하는 맘에 가득 채워 네접시는 먹은 듯한 ㅎ
블루그래퍼들이 찍은 사진을 투표하는 행사도 있었습니다.
정말 멋진 사진들이 많더군요,
역시 사진은 장비가 아니라 사람이 찍는 것.
우와아아아아아아
솔직히 제 사진도 없고,
그냥 딱 맘에 드는 거 세개에 한표씩 주고,
일단 제 파티는 시작됐습니다. 훗
그냥 딱 맘에 드는 거 세개에 한표씩 주고,
일단 제 파티는 시작됐습니다. 훗
행사의 시작은 한 해들 돌아보는 시간과 수고하셨던 분들에 대한 시상
정말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촌놈은 그냥 열심히 먹으면서 열심히 박수만
정말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촌놈은 그냥 열심히 먹으면서 열심히 박수만
이분들 어디서 많이 뵈었다 싶더니,
여름 Thanks to Vluugrapher에도 오셨던 그 삼천원송의 주인공들.
의리있게 이번에도 오셔서 분위기 Up 시켜주셨습니다.
삼천원송 또 라이브로 들으니 삼삼하더라구요
여름 Thanks to Vluugrapher에도 오셨던 그 삼천원송의 주인공들.
의리있게 이번에도 오셔서 분위기 Up 시켜주셨습니다.
삼천원송 또 라이브로 들으니 삼삼하더라구요
엇, 이게 누구야?
행사 주최측의 친분으로 홍경민씨가 오셨습니다.
오~ 오랫만에 이렇게 가까이서 연예인을 뵈었네요.
별로 기대 않던 모든 분들이 일순간에 앞으로 몰려든 순간
오~ 오랫만에 이렇게 가까이서 연예인을 뵈었네요.
별로 기대 않던 모든 분들이 일순간에 앞으로 몰려든 순간
다들 포토그래퍼 분들이시라 기자회견을 방불케 한 분위기였습니다.
아무래도 가수가 직업이시니만큼 오자마자 노래부터 뽑아주시는 센스
개인적으로 홍경민씨 노래 그렇게 잘한다는 생각을 안했는데,
역시 가수는 가숩니다.
아무래도 가수가 직업이시니만큼 오자마자 노래부터 뽑아주시는 센스
개인적으로 홍경민씨 노래 그렇게 잘한다는 생각을 안했는데,
역시 가수는 가숩니다.
상당히 오랜시간동안 분위기 상당히 즐겁게 해주시고 가셨네요.
오우~ 오늘 오길 잘했습니다.
조금만 더 먹으면 본전 뽑을 거 같아요
오우~ 오늘 오길 잘했습니다.
조금만 더 먹으면 본전 뽑을 거 같아요
그 다음엔 뛰어 나오셔서 특유의 저질댄스를 보여주신 왕비호씨.
(사실 이 분 본명은 다들 잘 모르시기에)
오, 깜짝이야
오늘 괜찮네요
(사실 이 분 본명은 다들 잘 모르시기에)
오, 깜짝이야
오늘 괜찮네요
윤형빈씨 생각보다 훤칠하고 매너 좋으시고
특히나 역시 코미디언이라 그런지 순간순간 재치가 대단하셨습니다.
이 수많은 파워 블로거들에게 거침없이 독설을 날리시는 대범함.
특히나 역시 코미디언이라 그런지 순간순간 재치가 대단하셨습니다.
이 수많은 파워 블로거들에게 거침없이 독설을 날리시는 대범함.
안티를 두려워하지 않는 그대는 진정한 독설개그의 챔피언
시간관계상 오래는 안계셨지만,
여성분들이 그렇게 싫어하신다는 '고해'도 한곡조 뽐내고 가셨습니다.
세시가 조금 넘어 시작된 파티는 여섯시가 되서 끝났습니다.
촌놈은 그냥 가서 맛있게 많이 먹고, 박수 열심히 치다 왔구요.
저는 부끄럽게도 그렇게 많은, 좋은 활동을 하지 못했지만
이렇게 많은 포토그래퍼분들 속에 제 자리가 있다는 것으로도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촌놈은 그냥 가서 맛있게 많이 먹고, 박수 열심히 치다 왔구요.
저는 부끄럽게도 그렇게 많은, 좋은 활동을 하지 못했지만
이렇게 많은 포토그래퍼분들 속에 제 자리가 있다는 것으로도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2010년 블루그래퍼 달력에 작게나마 제 이름이 있으니까요,
다음에는 좀 더 열심히 해서, 사진을 한 번 올려봐야겠습니다.
매서운 눈이 오던 날의 즐거운 파티 후기였습니다. :-)
다음에는 좀 더 열심히 해서, 사진을 한 번 올려봐야겠습니다.
매서운 눈이 오던 날의 즐거운 파티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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