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지난 주말, 출간일에 맞춰 서점에 들렀습니다. 아니 사실 일부러 찾아갔습니다.
여행 / 신간 코너에서 잠시 서성이니 곧 익숙한 책이 눈에 띄더군요. -사실 책을 읽고 계시는 분 때문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처음 표지 시안을 받아본 후 족히 수백번은 보았으니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받아보았을 때도 거짓말같더니, 또 한 번 거짓말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정말이야, 서점에 내 책이 있어'
2016년 12월 2일, 아마도 평생 이 날을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응원해주신 분들께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책이 나오기까지 일 년이 걸렸습니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분들을 위해 작게나마 보답하려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책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러시아 초콜릿 '알룐까'입니다.
제 첫번째 책을 선택해주신 분들을 위해 준비한 것이니 잊지 말고 꼭 받아가시면 좋겠습니다.
방법은 아래 페이지에 있습니다. :)
브런치 페이지 : https://brunch.co.kr/@mistyfriday/118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p/BNi4CfLD-pc/?taken-by=mistyfriday
혹 서점에서 '인생이 쓸 때. 모스크바'를 보시면 '아, 이거 그 녀석이 썼구나'라고 알아봐주세요.
감사합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