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놓여진 나는
조용하고 편한 자리에서
어느새 바싹 메말라
저 멀리 시끄럽고 어지러운 곳
아무 걱정없이 함박 웃음 짓는 그대들을 바라보며
다시 무언가에 흠뻑 젖어들기를 꿈꾼다
나도 저렇게 아무 걱정없이 뛰어든 적이 있었는데
그 땐 나중에 몸살 앓을까
걱정하지도, 무서워하지도 않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참
무모하기도 용감하기도 하고
이제 지레 겁만 많아져
다가가고 싶어도 못하는 내가 한심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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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놓여진 나는
조용하고 편한 자리에서
어느새 바싹 메말라
저 멀리 시끄럽고 어지러운 곳
아무 걱정없이 함박 웃음 짓는 그대들을 바라보며
다시 무언가에 흠뻑 젖어들기를 꿈꾼다
나도 저렇게 아무 걱정없이 뛰어든 적이 있었는데
그 땐 나중에 몸살 앓을까
걱정하지도, 무서워하지도 않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참
무모하기도 용감하기도 하고
이제 지레 겁만 많아져
다가가고 싶어도 못하는 내가 한심하기도 하다
mistyfriday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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