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가장 현명한 솔루션

소중한 나의 데이터, 가장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

그 기준으로 선택하게 된 외장 스토리지 삼성 포터블 SSD T1

외장 스토리지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속도, 그리고 '안전성’입니다. 속도만 빠르고 안전성이 떨어지는 외장 스토리지 제품은 사용자의 선택을 받을 수 없고, 안전성만 내세운 느림보 제품은 시장에서 도태되기 마련이죠. 삼성 포터블 SSD T1이 추구하는 것이 바로 이 속도와 안전성의 균형입니다. 앞선 포스팅을 통해 삼성 포터블 SSD의 빠른 속도에 대해 살펴봤다면, 이번에는 우리의 소중한 데이터를 여러 위험 요소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는 삼성 포터블 SSD T1의 내구성 및 보안 성능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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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포터블 SSD T1 사용후기 전체 보기 ]

1. 삼성 포터블 SSD T1으로 완전히 달라진 나의 작업 환경 - 차원이 다른 속도와 무한한 가능성

2. 소중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가장 현명한 솔루션 - 삼성 포터블 SSD T1 보안/내구성 평가

3. 외장 스토리지라기엔 너무 아름다운 삼성 포터블 SSD T1 - 세련된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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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의 안전을 위한 최신 기술 V-NAND

가장 먼저 소개할 것은 삼성 포터블 SSD T1에 채용된 V-NAND 플래시 메모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기존 평면 SSD보다 진보된 기술의 V-NAND 플래시 기술은 기존보다 월등한 신뢰성과 성능을 보장한다고 합니다. 최신 V-NAND 기술이 적용된 제품인 만큼, 기존 외장형 HDD, SSD 스토리지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겠죠. 사용자가 이 차이를 실제 눈으로 확인하기는 쉽지 않지만, 새로운 시대의 SSD 기술이 채용 되면서, 데이터 보관/관리에 보다 나은 환경이 제공 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이터의 '보안'

콘텐츠가 생명인 업무에서 데이터의 안전은 작업의 성패와 직결됩니다. 그리고 그것은 비단 데이터의 빠른 전송과 손쉬운 이동성, 작업의 편의성뿐만이 아닌,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의 데이터의 안전'을 포함합니다. 콘텐츠를 제작하고, 포트폴리오를 저장하는 업무에서 만약 내 데이터에 다른 누군가가 접근할 수 있게 된다면? 그것이야말로 치명적인 손실이 되겠죠.

단순히 데이터를 품는 것 뿐만이 아닌, 소중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개인 데이터 금고' 역할을 위해 삼성은 포터블 SSD T1에 강력한 보안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그리고 이 보안 설정은 이 제품을 사용할 때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씀 드립니다. 이런 이유로 최초 삼성 포터블 SSD를 사용할 때부터 보안 설정이 설치 과정이 포함되어 있죠.

그럼 삼성 포터블 SSD T1의 설치와 보안 설정 과정을 짤막하게 보겠습니다.

시스템은 제가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Mac OS (OS X 10.10.3 요세미티)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 삼성 포터블 SSD T1 셋업 과정 (Mac OS) -

삼성 포터블 SSD T1을 최초로 맥북 프로에 연결하면 위와 같이 T1_SETUP이라는 이름의 디스크가 인식 됩니다. 이 상태는 정상적인 스토리지 사용 전 설치 단계로 설치 완료 전에는 전체 용량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윈도우와 Mac OS 두 플랫폼을 위한 두 개의 설치 프로그램이 있죠? 맥북에서는 왼쪽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삼성 포터블 SSD를 설치하게 됩니다.

정상적인 Mac OS에서의 구동을 위해 드라이버 설치가 필요합니다. 맥북의 메인 스토리지에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나면, 본격적인 설치가 시작됩니다.

설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건 삼성 포터블 SSD T1의 보안을 위한 설정 과정입니다. 스토리지의 인식은 드라이버 설치로 이미 끝난만큼, 이 보안 설정이 삼성 포터블 SSD의 가장 중요한 설치 단계가 되겠죠, 제품의 보안 설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보안 기능 사용 여부를 묻는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보안 설정에 동의하게 되면 비밀번호를 입력하게 됩니다. 삼성 포터블 SSD T1을 사용하기 위한 비밀번호를 두 차례에 걸쳐 입력하고 나면,

설치 과정이 모두 끝나고 Samsung_T1이라는 이름의 스토리지가 다시 인식됩니다.

이 상태가 정상적인 인식 과정과 설치가 모두 완료된 상태로, 스토리지 용량인 500GB가 정상적으로 인식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최초 설치 과정이 끝나면, 보안 설정을 위해 입력한 비밀번호 등의 정보가 제품 내부에 저장되어 다른 플랫폼에서도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스토리지 인식이 이뤄지죠.

설치 과정이 끝나고 본격적인 삼성 포터블 SSD T1을 사용하는 과정입니다. 스토리지를 재연결 할 때마다 위와 같은 보안 메시지가 팝업으로 표시되는데,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스토리지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하면 저장된 데이터를 확인할 수도, 저장 공간을 사용할 수도 없게 되겠죠.

삼성전자의 설명에 따르면, 삼성 포터블 SSD T1에 AES 256비트 암호화 알고리즘을 적용해 기존의 외장 스토리지 제품이 제공했던 것보다 발전된 보안성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비밀번호를 얼마나 길게 할 수 있는지는 확인해 보지 않았지만, 스토리지 연결 때마다 위와 같이 비밀번호를 확인하는 시스템으로 외부인의 데이터 열람을 방지하고, 혹여나 발생할 지 모르는 제품 분실에서도 데이터는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것이 삼성 포터블 SSD T1에 적용된 보안 기술의 장점이라고 하겠습니다.

다양한 플랫폼과 공유하는 삼성 포터블 SSD T1의 보안 설정

삼성 포터블 SSD T1의 최초 설치 때 적용한 보안 설정은 제품과 호환되는 모든 플랫폼에서 동일하게 공유됩니다. 윈도우 PC와 태블릿, Mac OS 제품들에 제품을 연결하게 되면 동일한 형태의 팝업창으로 스토리지에 설정된 비밀번호를 묻게 되죠.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는 삼성 포터블 SSD의 장점이 여기서 발휘됩니다. 작고 가벼운 이 외장 스토리지를 집에 있는 데스크톱 PC에서도, 외부 작업을 위한 노트북 PC와 간편한 컴퓨팅을 위한 태블릿 제품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원하는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 일관된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되죠. 이 점이 빠른 속도와 더불어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 가장 큰 매력이었습니다.

- 윈도우 PC에 삼성 포터블 SSD T1을 연결했을 경우 -

"그야말로 가슴이, 찢어집니다"

카페에서 작업을 하던 도중, 잠깐 화장실을 다녀왔을 때 혹은 출타 중에 삼성 포터블 SSD T1을 분실하게 된다면?

소중한 자료들을 모두 품고 있는 이 외장 스토리지를 잃어버린 슬픔도 슬픔이지만, 그보다 더 큰 문제는 내부 데이터를 타인이 접근할 수 있다는 걱정이 될 것입니다. 잃어버린 제품을 다시 찾을 수는 없을지 몰라도, 이 삼성 포터블 SSD T1의 보안 설정만 잘 해 놓는다면 적어도 데이터를 도둑맞을 걱정에서는 확실히 해방 됩니다.

그렇다고 제품을 소중히 관리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콘텐츠 중심의 컴퓨팅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우리의 소중한 자료를 이 외장 스토리지에 안심하고 넣어둘 충분한 이유가 되겠죠?

데이터 관리의 또 다른 적, '충격'에 대한 삼성 포터블 SSD T1의 준비

"아...."

만약 이 상황이 외장형 HDD 제품이었다면 그야말로 가슴이 철렁하겠습니다.

제품이 바닥에 떨어지거나 불의의 충격을 받는 순간, 기계식 부품으로 구동되는 HDD 제품에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죠. 그리고 그 문제는 곧 데이터의 생사와 직결됩니다. 소중한 데이터를 불의의 사고 한 번으로 잃게 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그래서 외장 스토리지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데이터의 안전성이고, 내구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이뤄졌지만, HDD의 구조적 한계 때문에 아직까지 만족할만한 제품을 꼽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경험이 남 얘기가 아니죠, 저도 물론 큰 고민을 한 적이 있습니다.

올 초 떠난 러시아 여행에서 챙겼던 외장형 HDD 제품에 대한 사연입니다. 장기간의 여행에서 촬영하게 될 사진을 보관하기 위해 500GB 용량의 외장형 HDD를 가져 갔었는데요, 이 녀석이 종종 틱틱 소리를 내거나 인식이 되지 않고 가끔 파일 전송에 오류가 생기는 현상을 경험 했습니다. 소형 노트북의 내장 스토리지는 모든 사진을 보관하기엔 턱없이 부족했던 터라, 모든 사진이 오직 이 외장형 HDD에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때문에 이 외장형 HDD에 오류가 생길 때마다 마음이 철렁했고, 급기야는 모스크바 내 백화점에서 또 하나의 외장 HDD 제품을 구입하러 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구입에 실패해 돌아오는 날까지 이 외장형 HDD가 저에게 준 스트레스가 상당했고, 가장 소중하고 조심스럽게 다뤄야 할 '짐 중의 짐'이 되었었죠. 그 때 만약 저장된 사진에 문제가 생겨 데이터를 날렸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그래서, 그랬다면?

만약 그 여행에서 제가 이 삼성 포터블 SSD를 사용했다면, 많은 것들이 바뀌었겠죠?

삼성 포터블 SSD T1은 기존 외장형 HDD 제품보다 최대 4배의 충격과 4배의 진동을 견딜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기계식 모터를 사용하는 HDD와 달리 완전한 플래시 메모리 구조의 SSD 제품이 갖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죠.

이런 삼성 포터블 SSD의 장점이 제 여행에 적용되었다면, 우선 여행 끝나는 날까지 사진들을 날릴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귀를 대고 이상한 소리가 나는지 신경쓰지 않아도 됐겠죠. 그리고 밤마다 느린 전송 속도로 사진 다 옮겨지기를 기다리며 피곤한 몸을 의자에 앉혀놓을 필요도 없었을 테고요.

무엇보다, 돌아올 때 혹시라도 작은 충격이라도 받을까봐 애지중지 하지 않았겠죠.

외장형 HDD에서 삼성 포터블 SSD로, 이 한가지 변화 만으로 여행의 걱정이 크게 덜어졌을 거라고 생각하니 새삼 여행에서 외장 스토리지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앞으로는 여행에서 외장형 HDD를 다시 챙기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이런 안전성에 대한 믿음 때문에 종종 이렇게 제품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상황이 와도 걱정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워낙 가벼워서 케이블에 연결해 두면 단단히 매달려 있는 데다, 혹여 떨어지게 되더라도 제품 손상에 대한 우려가 없거든요. 이런 신뢰성에 저도 생각보다 빠르게 적응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다시 외장형 HDD를 사용할 수 있을까요?

이 미친 신뢰감

삼성 포터블 SSD T1

삼성 포터블 SSD T1을 사용해 보니, 그 동안 당연하다 생각했던 것들이 실은 얼마나 불편하고 위험했던 것이었는지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외장 스토리지는 절대로 떨어뜨리면 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누구나 내 데이터를 열어볼 위험이 있다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고 여겼으며 한정된 수명을 고려해 주기적으로 새로운 스토리지를 구입해 제2, 제3의 백업을 해 왔었는데, 삼성 포터블 SSD T1을 사용하면서 이런 걱정들이 한 번에 해결 되었습니다. HDD보다 속도와 안전성 모두에서 뛰어난 SSD의 특성에서 오는 장점 외에도, 데이터의 안전을 위해 적용된 강력한 보안 기술과 충격, 온도에 강한 설계 적용 등 그 동안의 데이터 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꾼 삼성 포터블 SSD T1, 다른 모든 장점은 차치하더라도 제가 다시는 외장형 HDD를 사용할 수 없게 만든 변화 만으로 이 제품의 의미는 충분히 설명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