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쯤 주문한 비커넥트(B'connect) 팔찌가 오늘 도착했습니다.
방송에도 많이 노출되고, 좋은 일에 쓰인다는 것이 많이 알려지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어 보통 열흘 이상 걸린다더군요.
그래도 추석 연휴 전에 받게 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
5500원의 가격으로 팔찌를 구입하면 팔찌에 써 있는 국가의 어린이들을 위해 수익이 기부된다는 비커넥트 팔찌
제가 주문한 팔찌는 두 가지로 케냐와 탄자니아입니다. 색상은 민트와 에메랄드 빛이라네요.
이왕 사는 팔찌 좋은 일에 작게나마 한 몫 하면 좋으니까요.
그래서 함께 구입한 사무실 식구들도 친구들 나눠줄 몫까지 여유있게 구입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저도 몇 개 더 사서 돌릴 걸 그랬네요 아차 :(
현재 판매중인 색상은 총 다섯가지로 그 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두 색상입니다.
원래 혼자 두 개나 찰 계획은 아니었지만, 부득이하게 욕심쟁이가 되었습니다 '-')
파스텔톤의 두 색상이 캐주얼 복장에는 포인트가 될 것 같아 맘에 들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일부는 기부에 사용되는데도 제품 마감이 생각보다 탄탄하고, 실도 많이 들어가 두툼해서 만족스럽네요.
양 끝은 가죽으로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하나 꺼내서 한 번 차볼까요?
그 동안 잠시,
비커넥트 팔찌 소개 이미지와 현재 판매중인 팔찌 목록입니다.
구입처는 http://befriendmarket.com/ 이구요.
다음에는 나머지 세가지 색상도 구입해볼까봐요
비커넥트 팔찌, 탄자니아 모델 착용샷입니다.
색깔도 예쁘고 두께도 적당한데, 남성이 착용하기엔 길이가 좀 짧습니다.
그래서
뒷처리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남성용으로 조금만 더 길게 만들어 주시지 -ㅅ-
어쨌든 저렴한 가격에 패션 아이템으로도 좋고, 무엇보다 좋은 일에 어렵지 않게 도울 수 있는 비커넥트 팔찌.
만족스러운 구매였습니다. 뽐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