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9월 10일 개최되는 신제품 발표회에서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인 아이폰 5S와 함께 처음으로 저가형 아이폰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 다양한 유출 사진과 루머를 통해 대략적인 디자인과 사양이 알려진 상태인데요,
아이폰 5와 동일한 크기의 4인치 화면에 후면 케이스는 플라스틱으로 교체되고, 블루/핑크/옐로우/화이트/그린 등 다양한 색상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기존 아이폰 라인업의 아이폰 5S보다 낮은 가격과 성능으로 비교적 부담 없이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출시된다는 소문인데요
다음은 현재까지 알려진 아이폰 5C의 사양입니다.
(알려지지 않은) 듀얼 코어 프로세서
4인치 1136 x 640 해상도 레티나 디스플레이
1 GB 메모리
16 / 32 / 64 GB 모델
800만 화소 카메라
124.2 x 58.4 x 7.6 mm 의 크기
iOS7과 Siri 지원
저가형이지만 현재 아이폰 5와 큰 차이가 없는 비교적 높은 사양입니다.
새로운 iOS7이 화려한 그래픽으로 비교적 높은 사양을 요구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프로세서가 아이폰 4S에 들어간 A5칩인지, 아이폰 5에 들어간 A6칩인지에 따라
성능과 평가에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현재까지 다양한 경로로 유출된 아이폰 5C의 사진을 보겠습니다.
( 사진 출처 : phonearena.com )
라운딩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으로 기존 아이폰 5와는 다른 매력으로 분명 아이폰 5C을 더 선호하는 사용자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가격도 더 싸니까요.
iOS7과 새로운 아이폰 5C로 그 동안 고수한 고집들을 조금씩 풀어가고 있는 애플 아이폰,
안드로이드가 유독 강세를 보이는 한국 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