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서 중,장년층을 위한 폴더형 안드로이드폰 갤럭시 골든을 발표했습니다.
국내에는 처음으로 선보인 폴더형 스마트폰으로 전/후면에 3.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듀얼 폴더 방식으로
덮개를 닫았을 때에도 대부분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스마트폰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 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3 X 4 배열의 숫자 키패드가 적용된 것 역시 특징이구요.
< 삼성 갤럭시 골든 >
듀얼 폴더 디자인
전/후면 3.7인치 WVGA(480 x 800) 해상도 Super AMOLED 디스플레이
1.7GHz 듀얼 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400 프로세서
1GB 메모리
LTE 지원
800만 화소 카메라
FM 라디오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
1820 mAh 배터리
118 x 59.5 x 15.8 mm
179 g
3.7인치 WVGA 해상도의 Super AMOLED 디스플레이가 내/외부에 총 2개 채용되었습니다.
시간과 날씨 등 주요 알림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터치 조작을 지원해 폴더를 열지 않은 상태에서도 전화를 걸거나 메시지를 보내고, 인터넷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폴더를 연 디자인은 일반적인 폴더 효도폰과 같습니다.
오랫만에 보는 숫자 키패드와 폴더폰으로서는 대형에 속하는 내부 화면이 눈에 띕니다.
내부 화면 역시 터치 조작을 지원하며 통화 버튼 윗쪽의 메뉴,네비게이션 버튼 등도 안드로이드 인터페이스에 맞게 배치되었습니다.
화면에 뜬 안드로이드 OS 스크린샷만 아니면 새로운 폴더 효도폰이 나왔구나 싶을 정도의 디자인입니다.
후면에는 800만 화소가 탑재되었습니다. LED 플래시를 지원하며 하단에는 스피커가 위치합니다.
로고를 통해 LTE 무선 통신을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과 그런 부모님께 새 휴대폰을 사드리는 자녀들에게
갤럭시 골든은 '이런 스마트폰이 나왔으면' 했던 상상을 실현한 제품입니다.
스펙 역시 스냅드래곤 400 프로세서로 1.7GHz 듀얼 코어, 1GB 메모리 등으로 저해상도 화면을 감안하면
최신 스마트폰만큼의 고사양은 아니더라도 사용에 불편함 없는 퍼포먼스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구요.
무엇보다 부모님께 고민 없이 사진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생겼다는 것이 갤럭시 골든의 가장 큰 의미 아닐까요?
더불어 키패드를 탑재한 폴더 휴대폰의 편의성과 고급스러운 블랙/골드 컬러 디자인은 비지니스맨에게도 곧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출고가는 79만원대로 비싸게 책정되었는데요, 확실한 수요층이 있는 만큼 생각보다 좋은 판매량을 기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