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오후 두시
삼성 P3 체험단 발대식이 있었다.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제품을 받아본다는 설레임을 갖고 ~
여태껏 참가했던 체험단과는 다르게 규모도 상당히 크고, 발대식에다 제품 설명회까지
안그래도 쟁쟁한 사람들이 많은데, 어깨가 더 무거워진다.
제품기획을 맡으셨던 관계자분의 제품설명회. 사진은 블루투스 페어링 시연중인 모습.
제품 설명회 중 만지작거리던 제품을 한컷.
디잔은 크게 다르지 않은 전작 P2를 계승한 모습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전혀 새로워 보이지?
자~ 이것이 삼성의 새로운 프리미엄 mp3 플레이어 P3의 박스 패키징.
2008년 최고의 키워드였던 "햅틱"을 전면에 내세운 마케팅,
"햅틱 mp3 플레이어"
제품이 실제로 들어있는 내부 상자의 모습
골드컬러와 등고선의 모습이 고급스럽다.
모토로라 v9m의 내부상자를 연상시킨다.
이제 상자에 고이 자리잡은 P3의 모습이 보인다.
3인치 액정은 그대로이고 LCD화면 아랫부분의 약간 넓어보이는 부분은 팝업메뉴 실행용 터치패널이 들어가 있다.
이것이 P3의 모습!
Yepp 마크가 원래 저랬던가.. 이상하게 예뻐보이네..
강화유리를 써서 전체적으로 묵직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묵직하게 손에 잡히는 걸 좋아해서 불만은 없음.
이렇게 올려놓고 보니, 첫인상으로는 P2보단 아이팟 나노 4세대와 더 비슷한 느낌이 든다.
뒷면은 헤어라인 처리를 해서 고급스러운 느낌의 심미적 아름다움과 동시에 잔흠집을 방지하는 기능적인 역할도 보여준다.
이부분에서 P2와 확실히 구별되는 프리미엄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사진에서 적나라하게 보이는 왕디의 패턴노이즈.. ㅠ.ㅜ
메인화면의 모습이다.
1600만 컬러의 LCD는 여태껏 봐왔던 LCD중 최고의 깔끔함이 느껴진다.
아이콘이 예쁘게 변했고 햅틱폰에 적용되어 혁명이란 평가를 받았던 위젯 기능이 적용되었으니 기대해 볼 만.
위젯이고 1600만컬러고
mp3 플레이어는 일단 노래가 첫째
집에 와서 앨범을 몇 개 넣고 들어봤다.
이동식디스크로 노래고 동영상이고 넣을 수 있는 점은,
편의성 면에서는 뭐 큰 장점.
DNSE 3.0이 획기적으로 변했다지만, 일단은 노멀로 감상.
3주 동안 즐겁게 체험해 봐야겠다.
왠지 아이팟 터치가 이번에 최대 위기를 맞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