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이 합쳐 58g, 펜탁스Q의 토이렌즈 3종은 화질이 좋은 렌즈는 절대 아닙니다.
그렇다고 옛날 유명 수동렌즈처럼 독특한 매력이 있는 렌즈는 더더욱 아니고요.
그렇다고 옛날 유명 수동렌즈처럼 독특한 매력이 있는 렌즈는 더더욱 아니고요.
환율계산으로 10만원 안쪽의 와이드,망원렌즈와 독특한 재미가 있는 어안렌즈는 무엇보다 ‘가볍게’, 그 가벼운 매력으로 언제나 가방에 혹은 주머니에 함께하면서
언제든 사진을 찍고 싶을 때 필요한 화각으로 사진을 찍게 해 줄 수 있는 장점을 내세우는 렌즈입니다.
디지털 카메라에서 오랫만에 초점링을 돌리는 수동렌즈의 손맛도 느낄 수 있고,
Q하나로 어안토이카메라, 35mm토이카메라, 망원/접사 토이카메라 세개를 함께 들고 다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Q하나로 어안토이카메라, 35mm토이카메라, 망원/접사 토이카메라 세개를 함께 들고 다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매력을 가진, 어쩌면 재미와 가벼움이 미덕인 Q 시스템의 장점을 01,02 표준렌즈보다 잘 보여주는 렌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WIDE렌즈가 아닌 TOY LENS WIDE, TELEPHOTO렌즈가 아닌 TOY LENS TELEPHOTO로 렌즈 이름이 붙여진 것은,
작고 가벼운 이 수동렌즈에서 사람들이 칼같은 섬세함과 풍부한 발색을 기대하기보단
쉽고 가볍고 즐겁게 이런사진 저런사진을 찍어보라는 뜻이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입니다.
쉽고 가볍고 즐겁게 이런사진 저런사진을 찍어보라는 뜻이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입니다.
그 정도로 이 렌즈들은 화질에서는 PC로 확인할 때마다 작지 않은 실망감을 줬지만,
그런 렌즈와 촬영환경의 열악함을 인정하고 특별하고 재미있는 사진에 초점을 맞춰 펜탁스 Q의 크로스 프로세스, 하드 모노크롬 등의 각종 커스텀 이미지와
복고풍, 토이카메라 등의 디지털 필터 등과 함께 조합하니, 예전 로모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의 틀어진 색과 형편없는 초점이 준 독특한 매력을 오랫만에 다시 느낄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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