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크고 무거운 DSLR이 한층 더 거추장스러워지지만, V-DSLR로 영상을 촬영하는 유저의 첫번째 요건은 바로 ‘화질’일 것입니다.
손바닥 위에 가볍게 올릴 수 있는, 손떨림 방지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고, 편리한 주밍이나 초점이 가능한 컴팩트 디카나 캠코더 대신
DSLR을 통해 동영상을 촬영하는 목적은, 큰 센서를 통한 뛰어난 화질과 얕은 심도의 감성적인 장면을 담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그런 고화질의 영상 촬영을 위해서 고려해야 하는 여러 상황들과 편의성을 위해 출시된 후드아이 3.0은
아직까지 V-DSLR의 분명한 한계점이라고 볼 수 있는 점들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는 ‘가능성’으로서 유저들의 사용에 따라
이미지 퀄리티의 큰 향상을 볼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뷰파인더를 보고 동영상을 촬영하는 ‘꿈’이 현실이 되는 제품으로서
눈앞에 가득 펼쳐진 LCD 화면을 통해 구도와 AF를 설정하면서 좀 더 촬영에 집중할 수 있는 주변기기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며,
앞으로 VDLSR을 위한 뛰어난 주변기기들이 활발히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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