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입맛에 너무 신경 쓴 한국식 모츠나베, 후쿠오카 모츠나베 분당점
2017. 1. 2.
후쿠오카에서 다양한 음식들을 먹었지만 요즘같은 겨울날 간절한 것을 꼽자면 단연 진한 돈코츠 라멘과 이것, 모츠나베입니다. 곱창을 즐겨 먹지 않지만 곱창전골인 모츠나베는 상당히 맘에 들었더군요. 그리고 얼마 전부터 SNS와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한국에도 모츠나베 전문 음식점이 문을 열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마침 모츠나베 생각이 나던 날에 다녀왔습니다. 일본은 다음에 가기로 하고요. 가게의 이름은 '후쿠오카 모츠나베'입니다. 별다른 꾸밈말 없이 후쿠오카 음식이라는 것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후쿠오카 함바그' 같은 네이밍입니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가게는 벽부터 테이블 의자까지 모두 깔끔합니다. 가게 규모는 그리 크지 않고 오픈형이라 사람이 몰릴 경우 다소 소란스러울 수 있습니다만, 다행히 테이블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