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수제버거집 '너의 냠냠버거'
2020. 7. 23.
얼마 전에 다녀온 '너의 냠냠버거'라는 곳입니다. 수제버거를 파는 곳으로 벌써 입소문이 꽤 나서 점심 시간에 가면 대기가 있더라고요. 저는 근처 스튜디오 촬영을 끝내고 성북동 맛집을 검색하다 찾은 곳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그간 찾은 수제버거집 중에서도 꽤 만족스러운 곳이었어요. 부부가 운영하는 곳으로 보이는데 상호명이 예쁘죠? 가게 내부도 좁지만 낡은 듯 멋스러운 분위기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바 테이블을 포함해 대략 열 명 내외가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영업시간은 정오부터 아홉 시까지. 버거 메뉴 다섯, 샐러드 하나, 사이드 메뉴 등이 있습니다. 버거에 추가금 내고 세트 구성을 고르는 방식인데 여긴 연근 튀김이 있더군요. 흔한 감자튀김보다야 훨 낫겠다 싶어 주문했습니다. 보통 첫방문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