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쓴 편지


두 달 넘게 올림푸스 플래그쉽 카메라 E-M1 Mark II를 사용하는 동안 단 두 개의 렌즈만 사용했습니다. 35mm 환산 50mm 초점거리의 고화질 단렌즈 M.ZUIKO 25mm F1.2 PRO를 주력으로 여행용 고배율 줌렌즈 M.ZUIKO DIGITAL ED 12-100mm F4.0 IS PRO가 그것입니다. 올림푸스 M.ZUIKO 렌즈군 중 최고급 제품인 PRO 시리즈의 최신 렌즈 두 개를 사용하며 화질과 활용도, 촬영 성능에서 두루두루 장점을 발견했습니다. 무엇보다 이 완성도 높은 두 렌즈가 고속 AF와 18fps 고속연사, 4K 동영상 등 E-M1 Mark II의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가장 비싼 렌즈들이니 당연하겠지만서도-


싱가포르 여행에서 발견한 여행용 렌즈 M.ZUIKO DIGITAL ED 12-100mm F4.0 IS PRO의 장단점에 이어 이번에는 여행을 제외한 모든 일상과 함께한 표준 단렌즈 M.ZUIKO 25mm F1.2 PRO의 장단점과 가능성을 간단히 중간 평가하려 합니다. 표준 단렌즈의 특성상 어떤 렌즈보다 다양한 피사체와 장면에 두루 활용할 수 있는 활용 폭과 모든 M.ZUIKO 렌즈 중 최상급의 화질 등 개인적으로 E-M1 Mark II 사용자가 꼭 사용해야 하는 렌즈로 평가합니다.



모든 장면에 대응하는 단 하나의 시선


M.ZUIKO 25mm F1.2 PRO 렌즈의 가장 크고 눈에 띄는 가치를 F1.2의 밝은 조리개 값 그리고 그를 이용한 심도 표현의 자유로 꼽은 적이 있습니다.


올림푸스 M.ZUIKO DIGITAL ED 25mm F1.2 PRO - #2 마법같은 F1.2 표현


그동안 올림푸스를 포함한 마이크로포서드 시스템의 단점 중 하나로 지적된 심도 표현의 한계를 F1.2 개방 촬영이 가능한 대구경 렌즈로 상당부분 극복했다는 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풀프레임 DSLR 카메라보다 작고 가볍게 인물과 정물 촬영에서 아웃 포커스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으니까요. 최대 개방인 F1.2 촬영부터 매우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렌즈의 광학 완성도도 인상 깊었습니다.


F1.2의 화려한 표현이 이 렌즈의 강렬한 첫인상으로 남아있다면, 두 번째로는 당연히 25mm 초점거리, 표준 단렌즈로서의 장점과 단점, 가능성을 평가해야겠죠.


35mm 환산 50mm의 표준 단렌즈

M.ZUIKO 25mm F1.2 PRO 렌즈의 초점거리는 25mm, 다른 시스템과 비교하기 위해 35mm 포맷으로 환산하면 약 50mm입니다. DSLR/미러리스 카메라를 사용해 본 분이면 누구에게나 친숙한, 사진의 역사와 함께한 대표적인 시선입니다. 선호하는 렌즈야 사진가와 촬영 목적에 따라 35mm, 24mm, 28mm 혹은 85mm 까지 저마다 다르지만 흔히 사람의 시선과 가장 비슷하다는 50mm 렌즈가 갖는 대단한 매력에 대해서는 다들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흔히 '세상에 못 찍을 사진이 없다'고 표현할만큼, 보이는 그대로를 담는 목적에는 그 어떤 렌즈보다 충실합니다.


저 역시 이 25mm 렌즈를 선택하는 데 있어 F1.2의 특별한 조리개값과 함께 여행과 일상, 인물과 정물까지 모든 장면과 피사체에 고루 대응할 수 있는 표준 단렌즈의 가치가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실제로 두 달간 싱가포르에 다녀온 닷새를 제외하면 늘 E-M1 Mark II에 25mm F1.2 PRO 렌즈를 마운트하고 공원과 골목, 카페 등에서 일상을 담았습니다. 눈부신 벚꽃 풍경과 길에서 우연히 만난 고양이의 표정, 마음에 드는 카메를 발견하고 카메라를 꺼내 찍는 순간까지 '일상'이라는 한 단어로 다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장면들이 남았습니다. 사실 이 25mm 렌즈는 풍경 사진을 찍는 데 적합한 렌즈는 아닙니다만, 그럼에도 눈에 보이는 풍경의 감흥을 여과 없이 담는다는 점에서 그만의 매력이 분명 있었습니다.



< E-M1 Mark II + M.ZUIKO DIGITAL 25mm F1.2 PRO 렌즈로 촬영한 이미지 >



눈에 보이는 것과 비슷한 25mm 렌즈의 시선은 왜곡이 없고 입체감이 살아있어 사진가가 장면에서 느낀 것들과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를 전달하기 용이합니다. 더불어 M.ZUIKO 25mm F1.2 PRO 렌즈의 경우 F1.2 최대 개방 촬영을 통한 아웃 포커스 효과로 눈에 보이는 것보다 장면을 더욱 근사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편안한 시선에 사진적 표현력이 더해진 표준 단렌즈는 사진 자체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도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광각 렌즈처럼 넓지 않아 멋진 풍경을 찍는 데 한계가 있고, 배경을 알아볼 수 없는 소위 '감성 사진'을 찍기엔 망원 렌즈보다 열세지만 그 순간의 느낌과 감정 등을 기록하는 데에는 이만한 도구도 없다는 생각입니다. 마음에 드는 조명의 카페, 여행을 떠나기 전날의 설렘, 봄을 기념하는 2017년 첫번째 자전거 라이딩을 이 카메라와 렌즈로 담았는데, 사진 자체보다 그 순간의 즐거움이 그대로 담겨있는 점이 개인적으로 참 좋습니다. 물론 이 PRO 렌즈는 이런 가벼운 용도보다는 최고의 화질과 완성도를 요구하는 프로 사진가들을 겨냥한 제품이겠지만, 일반적인 사용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다만, E-M1 Mark II 카메라와 25mm F1.2 PRO 렌즈 모두 이런 가벼운 일상 스냅 촬영용으로 사용하기엔 다소 크고 무거운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풀 프레임 DSLR 카메라를 매일 가지고 다니는 분들에겐 이 조합 역시 매우 컴팩트하겠지만, 제 경우엔 이런 용도라면 이보다 작은 E-M10 Mark II 혹은 PEN-F와 25mm F1.8 단렌즈가 오히려 더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근사한 음식 사진을 찍기 좋은 조합


일상의 다양한 영역 중 저와 같은 '블로거'들이 가장 사랑하는 카테고리인 음식 사진에서 E-M1 Mark II와 25mm F1.2 PRO 렌즈의 조합의 만족도는 매우 컸습니다. 이제 막 놓인 음식을 보며 느낀 설렘을 그대로 담을 수 있는 25mm 렌즈의 시선은 물론 F1.2 최대 개방으로 어두운 실내에서도 매끈하게 음식을 찍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거기에 최단 촬영 거리가 카메라 기준 30cm, 렌즈의 대물 렌즈 기준 약 19.5cm로 짧아 프레임 가득 음식을 담을 수 있다는 것도 음식 사진에 유리했습니다. 음식 앞에서 꺼내긴 아무래도 제법 큰 카메라와 렌즈였지만 결과물의 만족도가 커서 식사 약속이 있을 때 종종 일부러 이 카메라를 챙기곤 했어요.








조리개 값은 대부분 F1.2 최대 개방으로 설정했는데, 어두운 실내 조명에서 깨끗한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였기도 했지만 얕은 심도 효과 덕분에 사진이 더 근사해 보이는 것도 중요한 이유였습니다. 얼마 전에는 올림푸스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조합인 PEN-F와 17mm F1.8 렌즈로 음식을 촬영해보았는데, E-M1 Mark II와 25mm F1.2 PRO 렌즈의 만족도에는 미치지 못하더군요.



전천후 렌즈의 조건 - 제품사진


그동안 종종 신제품 촬영과 행사 취재를 갈 때면 아무 고민없이 캐논의 풀프레임 DSLR 카메라와 24-70mm 표준줌 렌즈를 챙겼지만 E-M1 Mark II를 사용한 후에는 종종 무거운 DSLR 카메라 대신 미러리스 카메라로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촬영 환경이 정해진 스튜디오 촬영에서는 조금 더 고민이 필요하겠지만, 카페나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촬영에서는 이제 E-M1 Mark II로도 충분할만큼 2000만 화소 이미지와 AF 속도, 연사 성능이 향상된 것이 큰 이유였죠. '미러리스 카메라로는 왜 안되겠어?'라는 자문 한 번으로 시작된 모험 아닌 모험이었는데 아직까지는 큰 사고없이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전엔 노이즈 걱정 때문에 마이크로 포서드의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택하지 못했던 것과 달리 E-M1 Mark II는 노이즈 억제력이 전보다 좋아졌고, 거기에 25mm F1.2 PRO가 실내 조명과 부족한 자연광 환경에서도 ISO 800 이하로 촬영할 수 있도록 서포트해주니 인테리어와 함께 촬영하는 실내 제품 사진에서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풀프레임 카메라였다면 F1.2는 고사하고 F2.0 조리개도 심도가 너무 얕아 사용하지 못했을텐데, 마이크로포서드 카메라는 F2.0-2.8 내외의 조리개 촬영에서도 제품을 대부분 선명하게 찍을 수 있는 것도 좋았고요.



얼마전 부탁받은 hihiha의 1인용 캠핑 매트도 안장 가방에 E-M1 Mark II와 25mm F1.2 PRO 렌즈를 넣고 근처 공원까지 가볍게 달려 촬영하고 왔습니다. 이렇게 기동성이 중요한 촬영에서 마이크로포서드 포맷의 장점이 발휘되고, 그 중에서 E-M1 Mark II의 고성능, 고화질이 빛이 나는 것이겠죠.





하나 더,

그래서 꼭 25mm F1.2 PRO여야 하는가?

- 올림푸스의 25mm F1.2 렌즈 25mm F1.2 PRO와 25mm F1.8 렌즈 -


25mm F1.2 PRO 렌즈의 강점은 표준 단렌즈가 가진 시선의 매력 그리고 F1.2의 밝은 설계가 갖는 화질과 촬영 성능 등의 이점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크기와 무게, 그리고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기존의 25mm 표준 단렌즈 25mm F1.8 렌즈 대신 PRO 렌즈를 사용해야 하는가, 라는 물음을 던지기 마련입니다. 실제로 25mm F1.2 PRO 렌즈와 25mm F1.8 렌즈를 함께 사용해 보았는데 적어도 '가성비' 면에서는 25mm F1.8의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휴대성의 차이는 압도적이었고요.


< 출처 : https://robinwong.blogspot.kr >


두 렌즈는 동일한 25mm 초점거리를 갖고 조리개 값이 F1.2와 F1.8로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내부를 뜯어보면 렌즈 구성과 광학 성능 등에서 그보다 더 큰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그 작은 차이를 실제 촬영과 결과물에 담아낼 수 있는 사진가들에게 의미가 있지, 일반 사용자에게는 F1.2 PRO 렌즈가 그저 크고 무겁고 비싼 렌즈로 보일 수 있겠죠.



물론 카메라와의 균형과 향상된 이미지 센서의 화질을 생각하면 E-M1 Mark II에는 25mm F1.2 PRO 렌즈가 더 좋은 선택입니다. 상대적으로 작고 가벼운 25mm F1.8 렌즈는 E-M5, M10 시리즈와 PEN-F, PL8 시리즈에 마운트해 휴대성과 기동성을 살리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 되겠습니다. 그 장단점이 뚜렷하기 때문에 둘의 우열을 쉽게 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 두 개 다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다고 또 25mm 렌즈 두 개를 가지고 있을 필요도 없는, 정답 없는 결정이겠네요.


물론 25mm F1.2 PRO 렌즈를 기준으로 얘기하면 E-M1 Mark II와 함께 현세대 올림푸스의 최고 화질과 최고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는 의미, 마이크로포서드의 한계를 극복하는 F1.2 촬영의 매력적인 아웃 포커스 효과, 주변부까지 매우 샤프한 화질의 우세를 장점으로 들 수 있겠죠. 특히나 F1.2의 심도 표현은 크기와 무게를 감수하고라도 한 장을 위해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인물 전신 아웃포커스까지 가능한 심도 표현을 고려하면 25mm F1.2는 40-150mm F2.8 PRO 렌즈와 비교해 오히려 작고 가벼운 렌즈이기도 합니다. 이 렌즈로 찍은 F1.2 최대 개방 사진 중 몇몇은 F1.8 렌즈였다면 이런 연출이 불가능했을테고, 40-150mm F2.8 PRO 렌즈였다면 애초에 집에 두고 나들이를 나왔을테니 그 중간에 있는 그런대로 합리적인 선택이랄까요.


역시나 결론은 F1.2와 휴대성의 대결인 것 같습니다. 화질과 가격의 대결이기도 하고요.


하나 더 확인할 것이 있습니다. 화질.

같은 초점거리를 갖는 두 개의 25mm 렌즈 M.ZUIKO DIGITAL 25mm F1.8 렌즈와 화질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 F1.2 -


- F1.4 -


- F1.8 -


- F2.0 -


- F2.8 -


- F4.0 -


- F5.6 -


직접 비교가 가능한 F1.8 조리개 촬영에서 두 렌즈는 샤프니스 차이가 제법 납니다. 25mm F1.2 PRO 렌즈의 최대 개방 조리개값인 F1.2는 25mm F1.8 렌즈의 F1.8 최대 개방보다 다소 소프트하지만 F1.4에서는 비슷한 수준이고요. 두 렌즈는 조리개 값이 올라지며 모두 세부 묘사가 좋아지는데, 그 폭이 25mm F1.2 PRO 렌즈쪽이 더 큽니다. 글자 윤곽이 좀 더 선명하고, 종이 표면의 패턴이 25mm F1.2 PRO 렌즈 촬영 사진은 글자 속까지 표현되는 데 반해 25mm F1.8 렌즈로 촬영한 이미지는 세부 묘사에서 상대적으로 다소 부족합니다. 화질을 기준으로 한다면 역시나 25mm F1.2 PRO 렌즈쪽이 다양한 환경에서 보다 좋은 결과물을 안겨주겠네요.



단점도 있죠, 물론. 그것도 제법.


올림푸스 최고의 PRO 렌즈답게 25mm F1.2 PRO 렌즈는 화질과 촬영 성능에서 흠 잡을 데 없지만, 화질에 초점을 맞춰 설계하다보니 12-40mm F2.8 렌즈와 비슷한 육중한 체급을 갖게 됐습니다. 흔히 간편하게 휴대하기 위해 단초점 렌즈를 고집하는 저같은 분들에게 이 렌즈는 다소 애매한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E-M1 Mark II 카메라를 선택한 것부터가 휴대성보다는 성능에 우선순위를 둔 것이겠지만 아무래도 고급 줌렌즈와 비슷한 크기와 무게가 일상에선 부담스러울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150만원이 넘는 가격도 쉽게 이 렌즈를 선택할 수 없는 장벽이죠. 이미 충분히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25mm F1.8 렌즈와 비교되기 때문에 그 벽이 더욱 높게 느껴질 것입니다. 두 렌즈의 화질을 비교하면 분명 의미있는 차이가 있음에도, 일반 사용자의 경우에는 그것이 미미할 수 있게 느껴질 수 있기에 작고 가벼우며 저렴하기까지 한 25mm F1.8 렌즈가 어쩌면 25mm F1.2 PRO 렌즈의 가장 큰 라이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렌즈 디자인 역시 아쉽습니다. 경통의 디자인과 소재, 블루링 포인트는 모두 PRO 렌즈의 전통적인 정체성이지만 때문에 PEN-F같은 레트로 스타일 카메라와의 조합은 외형적으로 그리 조화롭지 못합니다. 그래서 PEN-F를 좋아하는 저는 화질과 촬영 성능의 만족감이 높지만 25mm F1.2 PRO 렌즈를 PEN-F에 물리기 망설여집니다. 

 


E-M1 Mark II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렌즈

M.ZUIKO DIGITAL 25mm F1.2 PRO


표현의 폭과 능력 모두에서 이 렌즈는 올림푸스 최고의 카메라 E-M1 Mark II를 위해 기획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외형상으로도 이 렌즈를 감당할 수 있는 카메라가 많지 않을 것을 보면 말이죠. 흔히 '줌도 안 되는 렌즈가 왜 그렇게 크고 무겁냐'는 이야기를 들을만큼 M.ZUIKO DIGITAL 25mm F1.2 PRO 렌즈는 크고 무겁고 또 비싼 단렌즈지만 이 담백하고 정직한 시선과 결정적 장면에서 작지만 큰 차이를 가져올 광학 완성도에 큰 가치를 두는 사진가라면 그 수고를 감수할만한 매력이 분명했습니다.


저 역시 PEN-F 혹은 다른 카메라라면 주저없이 작고 가벼운 25mm F1.8 렌즈를 추천하겠지만 E-M1 Mark II 만큼은 25mm F1.2 PRO 렌즈를 꼭 한번 마운트하고 여행과 나들이를 다녀와보라고 할 것입니다.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는 카피, 올림푸스에서는 아마 이 렌즈가 그 문구와 가장 어울리는 제품이 아닐까요? E-M1 Mark II와 이 단렌즈 하나를 선택한 것은 역시 좋은 결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 E-M1 Mark II + M.ZUIKO DIGITAL 25mm F1.2 PRO 렌즈로 촬영한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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