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쓴 편지






한달쯤 됐습니다, 홍콩 여행.

아직 할 이야기가 많아 시간 나는대로 포스팅을 하고 있는 2박 3일의 짧지만 강렬한 '홍콩 다녀온 얘기'


블로그 말고도 또 한 곳에 소개돼 이렇게 알립니다.




여행잡지 에이비로드(AB-ROAD)의 2016년 신년호 '독자 여행기' 코너에 지난 12월 홍콩 여행기가 실렸습니다.

올림푸스-프라하 이후 인연을 맺어 이제 매달 기다리고 있는 매거진입니다.



여행 사진과 글을 블로그나 브런치에 업데이트 하고 있는 제게는 이렇게 지면으로 보니 제가 찍은 사진, 직접 쓴 글인데도 느낌이 사뭇 다릅니다. 뭔가 더 그럴듯해(?) 보인다고 해야 하나요. 혹시나 잡지에 실릴 것을 기대하며 최대한 화려한 사진들로 골랐는데 덕분에 책을 받아보니 그야말로 현란합니다. 새삼 다행이라는 생각이.



제 이름이 이렇게 있습니다. 아나운서나 회장님 이름 아닙니다.



다만 제 PC로 보는 것보다 인쇄물의 컬러가 다소 연해서 제가 기대했던 것만큼 임팩트는 없지만 그래도 화려한 홍콩의 겨울 축제와 포근한 날씨,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감동받은 홍콩의 밤거리를 이렇게 인쇄된 지면으로 보니 좋더군요 :) 제가 쓴 글인데도 다시 넘기며 읽어 보았습니다. 아, 물론 에디터님이 많이 손봐주셨어요.



개인적으로 오션 파크보다 저를 더 감동시킨 홍콩의 밤거리 사진도 빠지지 않고 실려 좋았습니다. 소호와 란콰이펑의 시끌벅적한 밤풍경은 종종 기차 타고라도 닿을 수 있는 곳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한국에 돌아와 한참을 다시 이 추운 날씨에 적응해야 했는데 얇은 옷차림의 홍콩 여행 사진을 보니 다시 또 가고 싶습니다.


이렇게 제 2015년 마지막 여행이 또 하나의 새로운 경험으로 기록됐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여행, 더 놀라운 경험들이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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