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for milestone, Milestone in my life. 라이카 M (Typ 240)과의 만남
2014. 8. 19.
"그것은, 너무나도 갑자기 내게 다가왔다" 언감생심 꿈만 꾸던 라이카 M이 어느새 제 손에 들려 있더군요. 제대 훌 첫 아르바이트로 캐논 EOS-350D를 구입한지 8년, 그렇게 시작한 취미 생활에서 가장 큰 도전이자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수 많은 카메라를 거쳐 이제 오래 제 곁에 있을 새로운 제 '두 번째 눈' 라이카 M(typ 240)과 처음 만난 순간을 기록해 보았습니다 새 카메라를 산다는 것은 언제나 가장 설레는 일 중의 하나입니다.-사진보다 카메라를 좋아한다는 것을 이제 인정할 때가 되었습니다.- 특히나 잦은 기변으로 주로 중고 카메라를 영입/방출하게 되는 저한테는 이렇게 '새 것'을 맞이하는 것도 너무 오랫만이라 이렇게 상자를 바라보는 것 만으로 쉽게 설명할 수 없는 갖가지 좋은 감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