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IFC몰 디저트 카페 르돌치1946 (LE DOLCI 1946)
2017. 7. 30.
금요일 오후, 좀처럼 휴무일을 맞추기 힘든 친구 녀석과 이틀 연속으로 만나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어제 잔뜩 먹고도 부족했던지 기분전환할 디저트를 먹자고 하더군요. 점심 식사 전에 디저트부터 찾는 그와 저는 이쪽으로는 제법 취향이 잘 맞는 편입니다. 무더운 날씨를 피해 쇼핑몰 안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고, 여의도 IFC몰 지하 3층의 식당가에 있는 디저트 카페 르돌치 1946을 찾았습니다. 이탈리안 디저트 카페를 표방하는 곳으로 이태리 빈디에서 직접 독점 공수해온 ‘티라미수 콘 도피오 사보이’와 ‘밀레포리에’가 유명한 곳입니다. ‘숲속의 열매', '레몬의 기쁨' 등 다양한 스타일의 디저트를 볼 수 있는데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울만큼 모양새가 좋고, 특히 여성분들 취향에 잘 맞을 것입니다. 상수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