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치킨버거 '롸카두들 내쉬빌 핫치킨'
2021. 10. 1.
버거 아니면 라멘. 요즘 제 식단이 그렇습니다. 체중 조절 때문에 대체로 통밀 베이글로 하루를 버틸 때가 많지만 하루에 한 끼 정도는 좋아하는 것, 칼로리 높은 것을 먹어도 괜찮지 않겠냐는 생각에. 그럼 어김없이 저 둘 중에 하나를 고르게 됩니다. 이날은 이태원에서 약속이 있었고, 근처 유명한 치킨 버거집에 갔습니다. 언젠가 배고파서 잠 못 이루던 밤 찾아봤던 수제 버거집 리스트에 있던 곳입니다. 치킨버거가 메인인 집으로 미국 내쉬빌 지역 스타일의 핫치킨 소스와 함께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치즈킨. 닭고기 패티에 야채와 함께 구운 치즈가 추가로 들어 있습니다. 치즈 마니아들에게 추천한다는 메뉴. 매운 소스를 적당히 중화시켜주기도 합니다. 일행이 주문한 그랜파. 두툼한 치킨 패티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