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코아의 3색 카레 한 접시와 새우카츠샌드
2021. 8. 13.
어제 다녀 온 의왕시의 한 카레집. 늘 그렇듯 근처 식당을 검색하다 메뉴와 방문자 평가가 마음에 들어 제법 먼 길을 찾아 갔습니다. 이름은 소코아. 소박한 인상의 외형 때문에 작은 동네 식당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전국구 체인이더라고요. 서울엔 홍대점이 있는데 저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됐습니다. 이 날 주문한 메뉴는 이 집 대표 메뉴로 보이는 소코아 카레와 스테이크 덮밥. 메뉴판으로 볼 때도 음식 담음새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인상이었는데 사진과 꼭 같이 실제 음식이 나오니 신기했습니다. 특히 밥을 그릇처럼 만들어 카레를 담아낸 소코아 카레의 비주얼은 무척 신선했어요. 소코아 카레는 세 가지 카레를 한 번에 맛 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거기에 독특한 비주얼로 SNS 감성을 더했고요. 새우와 고기, 치킨 카레 ..